3월 13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

올해 화장품 정책 기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영업자(제조‧책임‧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와 관련 단체(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목)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서울시 마포 소재)에서 ‘2025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 2025년 주요 정책 방향과 제도 변경 사항 △ 2025년 제조유통관리 계획 △ 영업자 준수사항 △ 화장품 원료관리 △ 표시 광고 기준 △ 기능성화장품 심사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안전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과 글로벌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방안,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등에 대한 내용도 비중있게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가 역점을 두고 있는 ‘규제 외교’의 중심 무대 가운데 한 기관인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규제 등을 논의하는 실무자급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주요 17국가 화장품 규제기관과 산업계(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또 최근 들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규제·제도 등에 대한 내용도 보다 구체화해 공유한다.
즉 우리나라와 달리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Over-The-Counter drug)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업계가 미국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 미국 OTC 드럭 제도(자외선차단제) △ FDA 제조소 실사 사례(자외선차단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설명회 자료는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 www.mfds.go.kr ) → 정책정보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 정책자료 → 화장품 자료실’을 통해 공개한다.
사전 등록은 대한화장품협회( www.kcia.or.kr ) → 교육신청 → 세미나·설명회· 행사‘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하며 현장 등록은 불가하고 많은 업체의 참석을 위해 참석자는 각 업체 당 한 명으로 제한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