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W케어 부문 키우기에 나섰다.
W케어는 우리(We)‧여성(Woman)‧웰니스(Wellness)를 뜻한다. 올리브영은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을 위해 전용제품을 늘리고 있다.
W케어 제품은 △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월경 필수품 ‘W밸런스’ △ 여성청결제‧속옷향수 등 Y존 관리용 ‘W클렌징’ △ 편안한 속옷류를 포함한 ‘W웨어’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2022년 3,700개였던 W케어 제품은 현재 약 1만8000개로 늘었다. 제품 수가 2년만에 5배 증가한 셈이다.
W케어 세부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생리대는 패드형 외 입는 생리대‧생리컵‧탐폰 등을 추가했다. 속옷 부문에선 니플패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 대형매장에선 W케어 제품 테스터를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은 홈웨어나 스포츠의류를 살펴보는 공간이다.
올리브영 앱에선 W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성 건강 콘텐츠와 맞춤형 제품을 볼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월경주기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W솔루션에선 산부인과 전문의가 다양한 고민에 답한다.
올리브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W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3월 30% 할인 쿠폰과 W케어 체험 키트 등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응원한다. W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질유산균‧여성비타민‧이노시톨 등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종류를 늘려 나게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