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델뷰티 ‘오가닉 코스메틱’ 바람업고 유통망 확대

  • 등록 2025.04.08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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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연이어 상륙…새 라인업 단독 론칭 등 성공 가도 질주

 

‘오가닉 코스메틱’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스나이델뷰티(SNIDEL BEAUTY)가 롯데면세점 입점(3월)에 이어 신라면세점에도 연이어 상륙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새 라인업 단독 론칭을 겸한 이번 입점은 온라인몰부터 시작한다.

 

스나이델뷰티는 지난해 9월 첫 론칭 후 6개월간 꾸준한 매출세를 확인하고 면세채널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과 함께 신규 라인업 단독 론칭도 이뤘다. △ 포어 스무딩 클렌징 오일 △ 클레이 필 워시 등 스킨케어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색조 카테고리의 강점을 보완할 수 있는 메이크업 이후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군이 포진했다.

 

스나이델뷰티 스킨케어 라인은 천연재료에 기반한 성분과 효과를 강조한다. 카멜리아(동백나무) 꽃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유산균으로 한번 더 발효·배합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탄력을 준다.

 

피부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강화하는 동시에 타 유효 성분들의 효능까지 높이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해조류 추출물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분해, 투명감을 올려주고 회향 열매 추출물로 풍부한 수분감도 더한다.

 

스나이델뷰티는 명확한 브랜드 USP(Unique Selling Propositio·특장점)을 강조, 국내 타깃 층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 측은 “천연재료 기반의 컬러감과 다양한 펄, 색조 구성 등으로 ‘거를 컬러가 없다’는 평을 얻으며 일본 여행 필수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 진출 이후에는 면세점에서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함으로써 완판을 기대하는 품목도 생겼다”고 전했다.

 

스나이델뷰티는 진입 초기의 예상을 넘어 선 성공을 기반으로 발빠른 행보를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 이전(6개월)까지 오프라인·온라인 매장 각각 1곳에서만 50만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연내 채널 확대도 모색 중이다.

 

스나이델뷰티의 국내 전개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SE International이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출신 한상옥 대표가 이끄는 에스이인터내셔널은 △ 디올·펜디 등 명품키즈 브랜드 △ 이탈리아 럭셔리 인테리어·리빙 브랜드 시치스(SICIS) △ 프랑스 니치향수 오르메(ORMAIE) △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쁘리마쥬(Primage) △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gelato pique) 등을 운용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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