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배우 차은우를 뷰티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이 회사는 차은우와 ‘뷰티 오브 쓱’(Beauty of SSG) 캠페인을 펼치며, 뷰티전문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늘부터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차은우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뷰티, 뷰티 오브 쓱’ 문구는 뷰티 전문관의 지향성을 나타낸다. 전세계 다양한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는 의미다.
SSG닷컴은 이달부터 인스타그램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차은우의 영어 이름 ‘펠릭스’를 부캐릭터로 활용했다. 재치있는 패러디 광고는 2주일 만에 ‘좋아요’ 100만개를 받았다.
이 회사는 뷰티 전문관에서 국내외 2000개 뷰티 브랜드의 제품 100만개를 판매한다. 중소 브랜드 제나벨‧센틀리에 등 10여개도 키우고 있다.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인디브랜드를 육성하는 단계다. 이달 ‘뷰티쓱세일’을 열고 중소브랜드사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차은우는 세련되고 믿음직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다. 뷰티전문관에서 프리미엄 화장품부터 유망 인디 브랜드까지 발빠르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