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오는 13일(화)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FKI타워 에메랄드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화산연이 그 동안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한 기획이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 피부특성 정보은행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피부특성 정보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 아시아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중앙대학교 김혜진 박사) △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 피부과학 분석과 활용에 대한 제언(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피부특성 정보 활용 사업 사례-탈모 Ai 진단 모델·사업 개발(명기준 디레몬 대표) △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박영준 링커버스 대표) △ 글로벌 인종 피부 노화 특성의 다양성 연구와 활용(LG 생활건강 구기남 선임연구원)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제 피부특성 정보는 단순히 화장품 판매를 위한 데이터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라고 규정하고 “뷰티·헬스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정보로 활용하고 있다”고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화산연은 지난해부터 약 15국가의 1만3천여 명의 피부특성 정보와 이용행태를 담은 설문지를 분양하는 ‘피부특성 정보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산연의 올코스 웹사이트( https://www.allcos.biz ) ‘교육신청 페이지 →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