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헤어리 스타일즈팀이 최종 우승했다.
헤어리 스타일즈(Hairy Styles) 팀은 남성형 탈모기기를 선보였다. 정밀 두피 스타일링으로 탈모해결법을 제안해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4월 30일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을 개최했다. 33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매년 18세부터 30세 사이 청년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 주제는 ‘로레알 그룹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의 남성 뷰티&케어 아이디어’다. 전세계 청년 약 24만명이 참가해 기술‧제품 분야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헤어리 스타일즈팀은 현채은‧유하영‧김서연 씨로 구성됐다. 이 팀은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열리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로레알코리아가 항공‧숙박‧비자 등을 지원한다.
헤어리 스타일즈팀 소속 현채은 씨는 “2월 브랜드스톰 계절학기에 참여해 IT‧데이터‧마케팅‧AI 교육을 이수했다. 아이디어를 재정비해 6월 국제대회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올해 브랜드스톰에선 다채로운 남성 뷰티&케어 아이디어가 나왔다.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대한민국 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