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를 활용, 차세대 뷰티(화장품) 제품 제조기업의 제품화와 양산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 https://gsipa.or.kr )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 사업’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하고 “지원 내역별로 총 금액의 80%를 지원하고 각 지원 프로그램 별로 최하 500만 원에서 최대 1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이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바이오 소재는 △ 세포유래 △ 펩타이드 △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 △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이를 통한 유기합성·생합성 반응 생성물 소재 등으로 국내 개발 또는 국산화를 완료한 소재다.
특히 이 바이오 소재의 범위는 △ 국내 연구·개발을 완료한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 수입에 의존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에 대한 국산화 완료 소재로 규정한다.
이러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 제품·양산화를 할 제품은 △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별 타깃 특화 기능성화장품 △ 바이오융합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등 차세대 화장품과 기능성 뷰티 제품 △ 뷰티 디바이스 전용 기능성 제품과 융합 기술 적용 제품 △ 반려동물용 기능성화장품 또는 이미용 뷰티 제품 등이다.
지원은 △ 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 지원(소재화 기술 지원·소재 대량생산 지원) △ 바이오 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제품화 샘플제작 지원·초도 양산 비매품 제작 지원) △ 바이오 소재 제품 시장 진출 지원(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의 7개 소부문에서 모두 15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업당 3개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담당자는 “오는 20일(화)까지 서류 접수를 마치고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30일에는 결과를 통보한다. 협약은 내달 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일정을 밝히고 “△ 사업 적합성 △ 내용·범위 △ 필요성 △ 기업역량 △ 기대효과 등 기준 항목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김광우 팀장(033-650-3355· gwkim@gsipa.or.kr )·오지연 주임(033-650-3375· ojy@gsipa.or.kr ))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