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레모가 일본 배우 ‘나카지마 켄토’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나카지마 켄토는 일본 아이돌그룹 섹시존(Sexy Zone) 출신이다. 친근하고 다정한 매력을 지녀 ‘국민 남친’으로 불린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시작곡을 불렀다.
모레모는 나카지마 켄토를 내세워 일본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9일 모델 발탁 행사를 열고 CM을 발표했다.
이어 로프트‧플라자 등 버라이어티숍 4천300곳에 모레모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나카지마 켄토와 제품을 알리며 일본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근 모레모는 일본 현지 유통기업과 제품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3년 동안 100억원 규모 의 제품을 공급하고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모레모 담당자는 “나카지마 켄토의 따뜻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본 젊은층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더 나아간다’(MORE and MORE)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새로운 혁신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