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외전시회 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9.18 23: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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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기업 대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최적화.’

 

K-뷰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3대 요소다. 미국 인허가·관세 정보와 해외 전시회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9월 30일(화)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본관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김성수 코이코 대표) △ 미국 진출과 MoCRA‧OTC 인허가(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 △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절감 전략(John Leonard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발표한다.

세계 뷰티산업의 진입장벽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해외 법규‧인허가‧관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 전략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시장을 보유했으나 규제가 까다롭다. MoCRA 시행령과 OTC 의약외품 인허가 절차는 K-뷰티 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꼽힌다. MoCRA는 △ 제품 등록 △ 책임판매자 지정 △ GMP 준수 △ 이상사례 보고 등이 필수다.

 

또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와 여드름 화장품은 FDA 기준에 따라 복잡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세미나에선 MoCRA와 OTC에 대한 최신 동향을 설명한다.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수립하는 방법도 다룬다.

 

글로벌 무역 환경에선 관세가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미국의 무역정책 변화로 인해 특정 화장품·원료에 대한 관세율이 단기간에 급등할 우려가 있다. 이는 수출 단가 상승과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관세 대응 전략을 사전에 세워야 ‘관세 폭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원산지 관리 시스템(Origin Management System) 구축 △ FTA 활용 전략 등 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세 절감 방안을 알려준다.

 

해외 전시회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유통망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반면 전시회 준비 부족으로 비용 대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기업도 많은 실정이다. 글로벌 전시회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 해외시장 분석 △ 바이어 매칭 △ 현지 규제 검토 등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전시회 성공과 실패 사례를 심층 분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전시회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안착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 관계자는 “K-뷰티기업은 미국 인허가와 관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 해외 전시회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전략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미나에서 화장품 브랜드사, 제조업체, OEM·ODM 기업,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해외 진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는 글로벌표준인증원과 코이코가 주최하고,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주관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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