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코스메틱(대표이사 이영호)이 새 생산공장(에코캠퍼스)을 완공하고 R&D 역량에 기반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로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대지 2천 평(3,411㎡)·연면적 3천250평(10,710㎡)·지상 4층 규모의 CGMP 시설 기준에 적합한 설비를 갖췄으며 연간 △ 마스크팩 3억1천만 장 △ 기초제품 4천200만 개 △ 튜브제품 2천400만 개 △ 최대 1만1천 톤에 이르는 내용물을 제조할 수 있는 에코캠퍼스를 준공한 엘에스화장품은 이로써 지속가능경영과 ESG 가치실현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걸음을 대디뎠다.
에코캠퍼스는 △ 1층 제조동·원료보관소·물류실 △ 2층 R&D센터·품질관리실·관리사무실 △ 3층 포장라인·생산관리실 △ 4층 대회의실·휴게실·구내식당 등으로 구성, 효율성을 강조한 생산 동선과 직원 복지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영호 대표는 에코캠퍼스 준공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완공한 에코캠퍼스는 단순히 생산능력을 확장한 수준을 넘어 엘에스코스메틱 전 임직원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초석이 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외형의 화려함보다 핵심 역량에 집중하면서 ‘우리 만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시장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밸류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멈추지 않는 혁신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하는 ‘고객사의 그림자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람 중심의 경영정책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엘에스코스메틱 에코캠퍼스는 TU신공법*을 적용, 일반 H빔 건물보다 진동과 지진에 강하게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 TU신공법: T자형과 U자형 철판을 결합한 강판 안에 콘크리트를 채워 넣어 보의 강성과 강도를 극대화하는 공법. 기둥 없이도 보를 조립할 수 있는 무지주 공법의 일종이며 얇은 두께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층고 절감과 내진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 결과 녹색건축인증(국가공인)과 에너지 절감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에너지 효율등급 1++’를 획득했다.
핵심 설비로 국내 최고 수준의 10톤 급 울트라 호모믹서를 갖췄다. 품질관리실에는 ICP(Inductively Coupled Plasma·유도 결합 플라즈마) 이외에 46가지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장착, 기능성화장품 주성분과 중금속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외부 실험기관 등에 분석을 의뢰할 필요없이 자체 분석을 통한 품질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의미하는 부분이다.
R&D센터에도 정밀 안면·피부 분석 장비를 투입했다. 피부 수분과 탄력, 색소 등에 대한 정밀 측정이 가능해 품질 제일주의 경영 방침을 실현할 수 있는 요건으로 꼽힌다.
물류창고에도 최첨단 설비를 적용했다. VNA(Very Narrow Aisle)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바닥 센서를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 VNA(Very Narrow Aisle) 시스템: 물류·창고 운영에서 좁은 통로 설계를 기반으로 창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과 기술. 창고의 통로를 매우 좁게 설계하여 저장 밀도를 높이고 이를 효율성 높게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 설비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엘에스코스메틱 에코캠퍼스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주)현승종합건설(대표 이승규)이 시공을 맡았다. 감리는 (주)건일건축사무소 감리단(대표 이창호), 설계는 (주)이앤드림건축사사무소(대표 이윤용)가 담당해 진행했다.
이영호 대표는 “엘에스코스메틱 전 임직원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시공해 준 (주)현승종합건설을 포함한 감리·설계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