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경주에 "K-뷰티 투 톱이 떴다!"

  • 등록 2025.10.29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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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AP K-뷰티 파빌리온으로 VIP 체험 지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뷰티 투 톱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LG생활건강)과 ‘혁신’을 주제로 삼은 ‘K-뷰티 파빌리온’(아모레퍼시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들 두 회사의 라운지 프로그램과 파빌리온은 지난 28일(화) 시작해 오는 31일(금)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CEO 서밋에는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 등 세계 각국 CEO들과 임직원, 유명인 등 1천700여 명이 참석 중이다.

 

■ LG생활건강…‘동궁과 월지’ 모티브로 삼아 더후 헤리티지 체험 기회 제공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치른다.

 

특히 더후 브랜드의 철학이라고 내세우는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제품 ‘환유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VIP들이 더후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 ‘환유고’와 다양한 환유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화장품을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는다. 그 과정에서 독보성을 자랑하는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만의 차별화 고객가치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장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직접 우리 궁중 예술을 대표하는 옷칠 공예 시연도 선보인다. 전통 자개 장식을 스스로 붙여보고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한다.

 

행사 전날이었던 27일에는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교계 명사 니키 힐튼이 더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경주를 방문, VIP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했다. 그는 더후의 스킨 롱제비티 연구 철학을 현장에서 몸소 느끼며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궁중 문화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완성한 더후 환유고 제품과 궁중 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이 더후 브랜드 경험을 오감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찾은 VIP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더후 만의 헤리티지와 차별화 고객가치가 풍성하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헤라·설화수·오설록 등 연구기술력과 차별화 성분, 오감으로 전달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K-뷰티 파빌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의 힘을 담은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헤라는 AI를 활용한 피부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커스텀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운영해 신선한 말차를 직접 블렌딩하고 다양한 풍미의 말차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라네즈·아이오페·에스트라·코스알엑스·메이크온 브랜드를 소개하며 피부과학 연구를 토대로 K-뷰티 혁신을 이끌어 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29일)은 헤라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도 함께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로 80여 년이 넘는 시간을 이어 온 K-뷰티 연구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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