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어울’(Oull)의 신제품 출시회를 가졌다.
이번 출시회는 ‘어울’ 전속모델 배우 경수진과 화장품 제조사, 국내외 바이어와 함께 신제품 체험,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어울’은 인천에 있는 16개 화장품 제조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화장품 브랜드다.
행사에서 톤업크림, 스노우 모이스쳐크림, 아이에센스, 유아용품 세트 등 20개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국 Bagunigo사와 약 90만불(10억5천만원)규모의 신제품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면서 동남아 한류의 본거지인 태국시장까지 진출하는 기초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어울은 최근 중국 위생허가 인증을 받아 충칭수출입유한공사와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권 인터넷 쇼핑업체 ‘Qoo10’과 온라인 판매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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