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피부과·성형외과·산부인과 등 병의원 화장품 전문개발 기업 이엔비에스(대표 김홍본)가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이하 AMF조직위원회), 코베아그룹(회장 이창용)과 함께 PB 개발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엔비에스는 지난 8일 본사에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PB(Private Brand) 제품 출시를 위해 AMF조직위-코베아그룹-이엔비에스 3자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뷰티상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MF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지난 15년 동안 △ 아시아 28국가의 지역 예선을 거쳐 한국에서 본선을 진행하는 ‘페이스오브아시아’ 모델 선발 대회 △ 아시아 모델 ·셀러브리티 시상식 ‘아시아모델어워즈’ △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 패션쇼 ‘아시아오픈컬렉션’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이스오브아시아 2020 인 서울’은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80여명의 글로벌 모델들은 오는 15일 1차 미션을 시작으로 12월 4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 상품개발을 책임질 이엔비에스는 지난 2001년 설립 후 병의원 전용 증상별 치료 보조제를 개발, 국내외 유수 피부과,·성형외과,·산부인과 등에 병의원전용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체 공학 메커니즘 관점에서 기술을 접목, 피부 친화성 높은 특수 기능을 발휘하는 화장품을 개발해 스페인 세포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수출주도형 ODM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코베아그룹은 △ 아시아 모델·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 한류 드라마 제작 △ E-커머스 사업 등의 한류 엔터테인먼트사업을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계, 주요 국가의 정부·기업과 협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

이번에 체결한 협약을 통해 출시하는 제품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출신의 모델이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운영하는 쇼핑몰 ‘아시아캣’을 통해 우선 소개할 계획이다.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델라웨어와 비버리힐즈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설립, 미주와 유럽 시장공략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이창용 코베아그룹 회장은 “이엔비에스가 개발한 제품은 올해 진행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에까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