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코바스, 클린뷰티 콘셉트로 독일시장 공략

드럭스토어 체인 DM·로스만·뮐러 등에 450만 유로 규모 공급 확정

고기능성 패치·시트 마스크 전문 ODM 제조기업 코바스(대표 고숙량)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친환경·클린뷰티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 클린뷰티 콘셉트의 퍼스널케어 제품을 유럽 내 최대 화장품 시장 독일에 수출한다.

 

코바스에 따르면 독일 드럭스토어 체인 DM·로스만·뮐러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 상당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를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으로 이뤄졌다.

 

해당 제품을 연구·개발한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출시하고 있었으나 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된 제품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히고 “이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통기한(36개월)까지 지킬 수 있어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현지에서도 친환경 포장지에 대해 오랜 기간 샘플 테스트를 진행, 안정성과 호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을 적용한 재질로 안정성 높은 베리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다.

 

코바스의 제품 개발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은 (주)율촌화학은 국내 1위 종합포장소재 전문 기업으로 최근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소재(단일재질)용 고차단성 OPP 필름(제품명: ECOBY)을 개발,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포장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바스는 이번 독일 수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클린뷰티(내용물·포장재)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유럽·미주·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EU퍼스널케어산업협회의 ‘코스메틱스 유럽 2019’ 자료에 의하면 독일 화장품 산업 총매출은 EU시장의 17.6%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138억 유로, 2017년 매출액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서는 독일 소비자는 화장품 개발·생산이 자연보호와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의 관점 하에 이뤄지길 기대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고 이는 구매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분석을 내놨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