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패치·시트 마스크 전문 ODM 제조기업 코바스(대표 고숙량)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친환경·클린뷰티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 클린뷰티 콘셉트의 퍼스널케어 제품을 유럽 내 최대 화장품 시장 독일에 수출한다. 코바스에 따르면 독일 드럭스토어 체인 DM·로스만·뮐러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 상당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를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으로 이뤄졌다. 해당 제품을 연구·개발한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출시하고 있었으나 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된 제품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히고 “이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통기한(36개월)까지 지킬 수 있어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현지에서도 친환경 포장지에 대해 오랜 기간 샘플 테스트를 진행, 안정성과 호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을 적용한 재질로 안정성 높은 베리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다. 코바스의 제품 개발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은 (주)율촌
윤형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OEM·ODM 전문기업 코바스(대표이사 고숙량)제조현장을 방문했다. 윤 청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화장품 제조·검사과정을 둘러보고 제조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코바스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자사제품 제조공정의 안전성과 수출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윤 청장은 코바스 피부과학연구소와 제조현장, C&D랩 등을 순회하면서 화장품 생산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점검했으며 코바스 제품소개 등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9명 정부포상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유공자, 정부, 수출지원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 6천 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수출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품목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1천264곳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 수상 화장품 관련 기업 132곳 5대 유망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52억8천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32.6% 증가하며 7년 연속 두자릿 수 증가로 수출 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7곳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5이 늘어 총 132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표 유망 소비재 산업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