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화장품 업계가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CI·BI를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교체하며 새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CI·BI는 기업의 정체성에 더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꼭 필요한 작업이 됐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은 지주사 출범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 CI는 롯데의 영문표기 ‘LOTTE’의 영문 첫 글자 L을 부각시켜 소문자 필기체로 간소화된 것이 특징으로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창사 이후 다섯번째 CI인 이번 심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도로 기획됐다. 신 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지난 2011년부터 롯데는 ‘엘’을 자사 브랜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케미탈, 롯데호텔 등 계열사 전반에 적용됐다. 롯데마트 PB브랜드 와이즐렉을 초이스 엘로, 롯데멤버스의 롯데포인트도 엘포인트로, 호텔명도 시그니엘과 엘세븐으로 명명했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엘' 패밀리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씨유)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 했다. 지난 201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연말을 맞아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멜로그라노 향수 세트를 출시한다. 멜로그라노 세트는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달콤한 멜로그라노 향수과 고체 방향제로 구성됐다. 멜로그라노 향기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향 중 하나로 ‘따뜻한 환영의 향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멜로그라노(Acqua di Colonia – Melograno) 향수는 달콤한 오렌지 향의 탑 노트와 바닐라, 오크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산뜻하면서 따뜻한 잔향을 남겨 겨울 향수로 제격이다.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Layering, 겹쳐서 사용)하기도 좋다. 같은 향의 고체 방향제 타볼레타 디 체라 퍼퓨메이트(TAV. CERA PROF. MELOGRANO)는 석류 열매를 왁스와 함께 굳혀서 만든 제품이다. 옷장, 서랍 등 밀폐된 공간에 두면 은은한 멜로그라노 향을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기획세트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고체 방향제 스텔라 디 세라와 실크 소재 파우치
K-마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리코스 마린에너지가 씨 캑터스 인텐시브 오일을 새롭게 출시한다. 씨 캑터스 인텐시브 오일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페이스 오일이다. 바다의 선인장이라 불리는 함초 성분과 세 가지 갈조류를 발효시켜 얻은 알테로모나스 발효 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오일이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해 오랜시간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제형이 특징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활용하면 좋다. www.lirikos.com
에스디생명공학은 12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의 AG그룹(Artha Graha Network)이 화장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피티 오리온 프라타마 센토사(PT ORION PRATAMA SENTOSA)와 합작투자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화권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에스디생명공학은 동남아전역으로 시장 저변의 확대를 모색하던 중 화장품사업으로 사업영역의 확장을 준비 중이던 AG그룹과 손을 잡았다. AG그룹은 부동산, 금융, 농업, 호텔 등 인도네시아 전 산업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삼성그룹이라고 불리는 기업이다. 양사의 협력관계는 지난 9월 파트너쉽 계약 체결 이후 3달만에 합작투자법인(Joint Venture) 설립계약을 체결할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장의 진입 또한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판매법인으로 시작하는 합작투자회사는 에스디생명공학의 화장품 브랜드를 AG그룹의 인도네시아 내 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추후 합작투자회사의 자체 브랜드 론칭 및 인도네시아 현지에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제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에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12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면세점 사업자로 떠올랐다. 신라면세점은 하루 전인 11일 기존사업자인 DFS로부터 매장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곧바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영업 승계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소프트오픈으로 매장별 순차적 공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0월 말 완공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도 약 550평에 달하는 화장품·향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이 그랜드오픈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내년에는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갖게 된다. 지난 4월 DFS, 듀프리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입찰에서 신라면세점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의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사업
글로벌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www.vivlasmall.com)의 리바이브 미 립스가 2017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리바이브 미 립스는 서명을 할 때 사용하는 오브제인 만년필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일명 ‘만년필 립스틱’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만년필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당당하고 개성있는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성을 응원하는 비브라스의 뷰티 페미니즘 정신이 담겨있다. 비브라스 마케팅 담당자는 “만년필 립스틱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소비자 덕분에 좋은 상에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좋은 디자인을 비롯해 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의 마음을 고려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아쥬 스틱레브르오리지널발암 물질 립밤 논란에 대해 유리아쥬 공식 수입원인 케이엔유코스메틱스가 "유리아쥬에 함유된 미네랄 오일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프랑스 소비자 단체가 발표한 조사 자료를 인용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미네랄 오일 성분(MOAH·MOSH)이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돼 립밤을 먹을 경우 림프샘이나 간을 자극할 수 있다”고 보도했던 영국 매체 '메트로'는 전문가 의견을 빌려 논란에 휩싸인 립밤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정 보도를 냈다. 이와 관련해 유리아쥬 한국 공식 수입원 케이엔유코스메틱스는 립밤 논란에 대한 원칙과 방침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문에서 “미네랄 오일은 유럽화장품협회, 유럽식품안전청에 의해 승인된 원료이며 국제적인 전문협의체의 최신 권고사항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리아쥬에 함유된 미네랄 오일은 의약품에 사용되는 미네랄 오일로 증류와 정제 과정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가능성이 있는 잔류 MOAH가 제거된 고순도의 원료라고 강조했다. 케이엔유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이번 논란은 미네랄 오일의 사용 용도를 구분 짓지 않고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쓰여진 내용"이라며 "미네랄 오일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MAXCLINIC)이 자연유래성분 99.5%로 만들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문제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코글램 시카 큐어 스틱을 출시한다. 맥스클리닉 에코글램 시카 큐어 스틱은 가려움, 건조, 각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는 시카 스틱으로 피부 진정과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는 국내 최초 일명 ‘바르는 시카 밴드’로 불리는 제품이다. 기존의 시카 성분의 제품들은 유화 제형의 에센스와 크림 타입이 많지만 시카 큐어 스틱은 고농축 밤을 스틱으로 만들어 휴대가 편하고 바르기 편하다. 고보습 성분의 농축으로 피부의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고 건조로 인한 잔주름, 각질, 하얗게 튼 피부 등 고민이 있는 부위에 단 한번만 발라도 즉각적으로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카 큐어 스틱에 함유된 ‘시카10-RX’는 폴리고넘, 카렌듈라, 로즈마리, 캐모마일 등 천연 진정 성분인 폴리고넘을 포함한 10가지 핵심 허브 추출 성분으로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개선시켜주며, 피부 진정과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병풀, 호장근, 황금, 녹차, 감초
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www.naturerepublic.com)은 고객 사은 행사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식물성 코코넛 유지 95%가 함유된 천연 고급 비누 릴리프 앤 네이처 아카시아 클렌징 솝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록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만5천원 이상 구입 시 클렌징 솝 1개를, 3만원 이상 구입 시 3개를 선물하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단 세일 기간에는 증정이 제외된다. 증정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릴리프 앤 네이처 아카시아 클렌징 솝은 식물성 코코넛 유지 성분 95%가 함유돼 피부에 자극이 적고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다. 아카시아 추출물과 포도씨, 살구씨, 아보카도씨, 피마자씨 등 4가지 씨드 오일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전해주며 세안 후에도 피부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사은품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www.thesaemcosmetic.com)이 브랜드숍 최초로 ISO 9001/14001 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는 제정 표준 중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채택된 경영관리도구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수준을 효과적으로 보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더샘이 획득한 ISO 9001 인증은 ISO에서 제정한 품질 경영·품질 보증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ISO 14001 인증은 환경 경영 체제 규격을 만족하는 기업만이 인증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말한다. 더샘 관계자는 “불안정한 시장과 과도화되는 경쟁 속에서 기업간의 차별성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과 환경 경영적 측면에서 더샘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품질과 환경경영시스템을 내재화시켜 가맹 점주·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브랜드 출시 17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러 제품인 MLE 크림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MLE 크림 리미티드 에디션은 200ml 대용량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입체카드 형식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영유아층에 인기가 많은 캐릭터 ‘콩순이’의 일러스트를 담은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제품 내 콩순이 스티커를 내장하여 아이들이 제품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사용 후에 패키지는 장식과 수납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17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MLE 크림은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48시간 피부보습을 지속시켜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특허 MLE® 제형이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피부장벽을 강화시키고 피부 보습 및 보호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 EWG의 안전도 기준 All Green의 안전등급 전성분을 사용하였으며 순한 내추럴 오일 향이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아토팜은 일러스트 작가 ‘문션’과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주제로 아토팜 페이스북에 육아 에세이 캠
신라인터넷면세점(www.shilladfs.com)의 모바일 앱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7’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전체 ‘스마트 앱 어워드’ 수상자 중 면세점으로는 유일하다. ‘스마트 앱 어워드’는 3천 명의 인터넷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7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앱 관련 시상행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수상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을 통해 면세쇼핑을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혁신,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 △고객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 △메인 홈 화면 개편 △외국 고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