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영국 런던무역관 리포트> 브렉시트의 합의문 초안이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서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 넘어야할 큰 산이 남아있지만 영국은 유럽 내에서 단독의 시장을 다시 갖게 됐다. 그렇다면 향후 영국의 화장품 시장은 어떻게 될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가 발표한 ‘Perfume & Cosmetics Wholesaling in the UK Industry Report’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내 화장품(향수포함) 시장의 매출액은 2018/19년 기준 약 61억 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18/19년 기준, 지난 5년간 화장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0.3%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8%를 기록해 2023/24년도에는 70억 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IBIS World는 분석했다. 영국의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IBIS World는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럭셔리 &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메
최근 덴마크의 잡화 체인을 중심으로 K-뷰티를 업은 한국산 마스크 시트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서 OEM으로 제조된 덴마크 브랜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마스크 시트 제품 내 경쟁이 가열이 심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덴마크 소비자, 보수적인 성향 강세 코트라는 덴마크 화장품 시장은 다소 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6년 기준 90억 크로네(약 12억1천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헤어케어, 스킨케어, 향수, 색조화장, 남성용 그루밍 제품 및 색조화장품의 매출액이 제일 높았으며 갈수록 프리미엄 브랜드 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Mass)매출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과 대한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덴마크 자생 브랜드 외에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가 소재한 유럽국가와 중국(OEM 생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프랑스로부터의 수입액은 감소하는 대신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프랑스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독일제품 위주
세계 속에 K-Beauty 를 선도하는 ㈜아미코스메틱(www.skinami.co.kr)이 소유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비알티씨(BRTC)가 18개 품목에 대한 유럽화장품인증(CPNP)을 완료하고 유럽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는 2013년 7월 11일 이후 유럽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해 적용되는 온라인 등록 시스템으로 화장품 원료 및 성분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이루어지며 EU, EFTA(유럽연합, 유럽자유무역 연합국가) 모두에 적용된다. 아미코스메틱은 “지난 2006년 회사 설립 이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R&D 연구소를 통해 꾸준하게 이어 온 노력이 이번 유럽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유럽 시장에서도 활발한 브랜드 전개를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며 비알티씨와 함께 동시 진행되고 있는 퓨어힐스(Pureheal’s), CLIV(씨엘포)의 유럽화장품인증을 통해 2020년 아시아 TOP 10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럽인증 품목 구성 △ 쟈스민 워터 비비크림(Jasmine Water BB Cr
국가·지역별 상황·요구·환경 고려한 연구 이뤄져야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해야 할 위해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은 이에 대한 국제적 조화와 동시에 각 국가·지역별 상황과 요구, 처한 환경에 걸맞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 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이 주최하고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사업단이 주관,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별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된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이 같은 향후 연구과제의 제시와 함께 세 부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관련 도표 참조> 세션 1에서는 ‘외국 연구기관에서의 화장품의 위해평가와 국제적 협력’을 주제로 EU와 아세안, 호주의 화장품 위해평가와 관련된 규제와 등급 기준, 유해성 관리 등에 대한 부문별 내용이 발표됐고 세션 2에서는 ‘국내 화장품의 위해평가’를 주제로 세 가지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세션 3에서는 ‘국내 화장품에 대한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평가와 위해성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화장품 소비자 관점에서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전략과 화장품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