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강남본점 100일만에 매출 30%↑
지난해 말 뷰티 강남시대를 연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부상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강남본점 개장 100일 성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한 달 매출이 개장 첫 달인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30% 이상 신장하고 방문객도 100만명을 훌쩍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본점은 지난해 9월 30일 강남역 핵심 상권에 4개층 초대형 규모로 개장한 올리브영의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강남 상권과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한 상권 맞춤형 매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무엇보다 ‘가성비의 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오프라인 매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체험과 체류에 주목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디바이스도 곳곳에 접목해 쇼핑 편의까지 높였다. 또한 이 곳은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에 걸맞게, 연초부터 유통가에 거세게 부는 언택트(Untact) 마케팅과 맞춤형 큐레이션(Curation)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색조화장품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강남본점 1층은 모두 색조 제품만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