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필증 전자문서 발급 확대 등 규제개선에 초점 美 MoCRA 시행 초미의 관심사…규제외교로 수출 지원 강화 식약처·대한화장품협회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 킨텍스 제 1전시장 그랜드볼룸=허강우 기자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 추진할 화장품 정책은 ‘안전관리 선진화를 통한 국제기준 선도와 산업 육성 지원’을 목표로 삼고 △ 과학으로 신뢰받는 선제적 안전망 구현 △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대로 누리는 안전복지 구현 △ 현장의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규제 혁신 등의 3대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추진(3월 중 출시) △ 화장품 인증에 대한 표시·광고 자율화(상반기-법령·규정 개정 추진 중) △ 국내 화장품 GMP 기준의 국제 기준과의 조화 추진(상반기 중) △ 자동 혼합기기와 연계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정비(하반기) 등을 올해 추진할 주요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19일) 킨텍스 제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2024년 화장품 정책설명회’(식약처 주최·대한화장품협회 주관)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약 700명(화장품협회 신청접수 기준)에 이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 방문…기술개발·수출다변화·규제개선 지원 약속 “지난 2000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62억 달러로 급성장,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60배가 성장한 품목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인맞춤형화장품으로 진화해 만족감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 역시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25일(금)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이낙연 총리의 이날 방문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62억 달러)을 기록하는 등 K-뷰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산업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뷰티산업 성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화장품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 김홍기 CFO(부사장)·이상범 생산총괄(전무)·류재민 CRO(전무)·이형석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전무)과 LG생활건강 협력사회장을 맡고 있는 박춘석 주풍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정부 측 인사로는 이시종 충북지사·권덕철 복지부 차관·류영진 식약처장·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 총리는 김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