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첫삽 떴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이 열렸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이 오늘(4일) 오후 2시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오송 컨벤션센터 조성부지)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축사‧착공식 등을 진행했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사업비 총 324억 원을 투입한다. 아카데미에 충북도의 산업 인프라를 접목, K-뷰티를 세계화할 전략이다. 새로운 제품‧기술‧트렌드를 개발해 K-뷰티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에 건립된다. 연면적 9,044m2(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삼았다. 아카데미에서는 뷰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 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 체험‧구매‧사업화‧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뷰티 창업과 재교육을 실시해 산업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은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1%(전국 2위), 수출량의 26%를 차지한다. 제조기업은 약 230곳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