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준공 예정, 전주 본사도 남원 이전 계획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생장(대표이사 이종오)이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특화단지인 화장품집적화단지 입주를 위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장은 7천51㎡ 부지에 연면적 1천980㎡의 공장을 세운다. 준공은 9월 예정이며 준공과 동시에 전주 본사도 남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생장은 지난해 9월 남원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장과 체험장을 갖춘 생산시설 착공으로 화장품 제조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종알로에인 생장알로에의 재배 확대와 다양한 제품 개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임대형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 화장품 관련 기업 30~40곳이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남원시의 육성의지와 산업인프라 조성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상호협력이 확대되고 기업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마무리 박차…예산 20억원도 확보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 http://www.namwon.go.kr)가 중장기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남원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을 내년까지 구축·완료함으로써 남원의 화장품산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원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대지 3,416㎡·연면적 1,659㎡ 규모(지상 1층)의 시설로 원료 추출·농축·정제·발효·건조·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본동과 지원동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올 하반기 중으로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 GMP인증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올해 필요 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도비) 5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나머지 시비 5억 원도 제 1회 추경 예산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