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그린 코스메틱과 멀티 기능성화장품에 주목하라” 인도의 화장품 시장과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요약할 수 있는 가장 간명한 문장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인도 화장품 시장과 관련해서는 ‘그린’(Green)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깨끗한’(Clean) ‘유기농’(Organic)이 연관 키워드로 나타난다. 이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다기능’(Multi)이 주요 키워드로 뜬다. ‘밤·연고’(Balm) ‘클렌저·세안제’(Cleanser)가 연관 키워드로 등장하는 한편 멀티 기능성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5편-인도·싱가포르 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원료·성분·용기·포장 전 영역에 부는 친환경 바람 현재 인도 화장품 시장은 원료‧성분 뿐만 아니라 제품 처방과 용기·포장 등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갖춘 그린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고대 힌두교에 기반한 대체의학의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아유르베다’(Ayurve
미미박스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 입점했다. 미미박스는 라자다에 △ 아이듀케어 △ 포니이펙트 △ 카자 △ 누니 △ 아임미미 등 다섯 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라자다에서 미미박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미박스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성장하고 있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일본서는 1년만에 매장 8천곳에 입점했다. 현재 세계 20개국에 진출해 K뷰티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이하 코비타)와 위조상품 모니터링·단속 전문 솔루션 기업 리팡아거스가 손잡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실태조사·유통차단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회원사 권익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해외 수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위조상품 유통) 실태조사는 물론 대응방안 수립, 위조 상품 판매 사이트 차단신고 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조사대상 플랫폼은 △ 알리바바 △ 타오바오 △ 1688 △ 핀둬둬 △ 쇼피 △ 라자다 등 모두 6곳이다. 지원 내용은 △ 피해조사 △ 유통차단 신고 △ 결과보고 등에 이르는 3단계로 이뤄진다. 피해조사는 6곳의 플랫폼 내 위조상품 유통조사 → 위조상품별 단속가능 여부 분석 → 위조상품별 단속(차단) 방안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30일 소요를 예상하고 있다. 피해조사 후 진행하는 유통차단 신고 단계에서는 △ 위조상품 판매사이트 차단신고를 위한 신고자료 작성(중문) △ 차단신고 접수 △ 차단신고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30일에 걸쳐 진행하고 결과 보고서를 통해 위조상품 유통조사·차단신고 내역 리포트도 제공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회원사 중 △ 중국·동남아시아 지식재산권(상표권
올리브영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선보였다. 라자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올리브영관을 열고 PB 제품을 판매한다. △ 웨이크메이크 △ 컬러그램 △ 바이오힐 보 △ 라운드어라운드 △ 브링그린 △ 필리밀리 등 6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 200여종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젊은 세대의 인구 비중이 높다. K뷰티와 모바일 쇼핑에 관심 많은 젊은층을 공략해 매출을 높을 전략이다. 라자다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명 이상이 이용한다. 2016년 알리바바그룹에 인수된 뒤 높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월 쇼피에 입점한 후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동시 진출했다.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올리브영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싱가포르 가디언에 PB 제품을 수출한다. 6월에는 홍콩매닝스에 진출했다.
중국은 물론 K-뷰티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방 화장품’(소위 ‘짝퉁 화장품’·이하 모조품으로 통칭)을 단속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완료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 모조품 단속 솔루션 ‘데이터핏’(dataFIT)은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모조품에 대한 ‘검색 → 분석 →단속’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모토로 내세운다. 데이터핏이 서비스하는 주요 대상 품목은 K-뷰티로 통칭할 수 있는 화장품을 위시해 위생용품·식품·패션(의류)·식품·유아용품·완구 등에 이르기까지 주요 소비재다. 데이터핏이 커버하는 E-커머스 채널은 타오바오·알리바바·징둥·알리익스프레스·핀둬둬(이상 중국)·쇼피·라자다(태국·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으로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핏이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의 프로세스는 △ 모조품 검색을 위한 모니터링 △ 모조품 판매·제조업체 오프라인 조사 △ 모조품 판매 사이트 URL 차단 △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단속 등의 과정을 거친다. 데이터핏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
인구수 5억 8천명. 젊은층 인구 45.3%. 인터넷 보급률 70%.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의 주요 수치다. 아세안 6개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8조원에 달한다.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급부상한 동남아시아를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권진영 라자다코리아 사업부장이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남아 이커머스 진출 전략을 제안했다. 직구 채널·SNS서 소비자 반응 살펴야 이번 발표에서는 동남아 직구 채널 활용법이 강조됐다. 제품 소량을 현지 직구 플랫폼에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늘려가라는 설명이다. 이어 국가별 주력 제품을 만들어 파고들어야 한다고 했다. 다민족‧다문화‧기후 등 문화적 차이와 트렌드를 살피고, 현지 소비자에게 특화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핵심 고객층이 이용하는 SNS에 제품을 우선 알리고, 키워드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중장기적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권진영 라자다코리아 사업부장은 “동남아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로 디지털 구매가 확산된 것도 공통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자다‧쇼피‧빌리빌리‧토코피디아 등 동남아 이커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약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 소위 ‘리페어’ 기능을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이 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경우에는 저자극성에 ‘더마뷰티’를 내세운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 모두 할인을 앞세운 프로모션 보다는 객관성을 확보한 효능·안전성 평가 자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 전개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주요 화장품 수출 국가의 시장 동향을 담아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편’에서 확인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부 자극이 수요 불러 태국의 경우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하면서 민감하고 약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 리페어 세럼 등과 같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드럭스토어에서 중저가 브랜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 로컬 브랜드 로쥬키스(Rojukiss)·유스타(U-Star) 등과 한국 브랜드 ‘썸바이미’의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로쥬키스는 브랜드와 패키징,
토니모리가 17일 브랜드 모델 김요한과 함께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요한은 라자다 라즈 라이브에서 토니모리 모델로 뽑힌 계기와 뷰티 화보 촬영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어 신곡을 소개하고 실시간 댓글‧퀴즈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 참여율을 높였다. 토니모리 화보 커버 코너에서는 화제를 몰고온 사진을 재현하고,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스킨케어 루틴과 즐겨 쓰는 색조 화장품도 알려줬다. 김요한은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에멀전을 활용한 피부관리법을 제안했다. 또 쇼킹카라 1호와 6호를 가수 활동 시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이라고 말했다. 립 제품 가운데 쇼킹 립블러 5호, 7호를 추천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3호를 직접 바르며 토니모리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모리 측은 “라자다는 동남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K팝 스타 김요한과 연 라이브 방송은 동시 접속자수 4천2백명, 좋아요수 36만 3천개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국내외 소비자와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분석 동남아시장의 주요 수출국 싱가포르 화장품 시장은 최근 온라인과 비대면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고 포스트 차이나로 거론하고 있는 인도 시장은 DIY 홈케어 제품의 인기가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의 이러한 트렌드는 역시 ‘코로나19’에 의한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K-뷰티의 주요 수출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와 인도 화장품 시장 동향을 담은 ‘2020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오프라인 폐점에 온라인·비대면 상승 싱가포르 시장의 경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온라인‧비대면 구매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라자다, 쇼피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물론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던 브랜드의 새 고객 증가율이 200%까지 치솟고 오프라인 보다 4배 높은 매출을 보이는 등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 소비트렌드의 이같은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 위주였던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코로나19 이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은 오픈하
특허청-한국지식재산보호원 알리바바 위조 판매게시물 21,854건 삭제 미용기기 전문업체 A사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면서 현지에 상표를 미리 출원하는 등 제품 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A사가 출시한 제품과 기기 외관을 모방한 짝퉁 제품이 반값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사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상담을 통해 중국에 디자인 추가 출원을 결정하고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대리신고’를 통해 500여 개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삭제하는데 성공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해 보호원을 통해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뷰티‧화장품 제품 등 국내 기업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2만1천854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만302개 대비 8%(1천552건) 늘어났으며 정품단가 기준 약 157억 원 규모다. 평균 판매단가와 판매 게시물 당 평균 판매개수를 고려하면 약 1천3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중인 K-브랜드 위조상품은 상표명을 도영하는 전형적인 방식 외에도 제품 패키지를 모방하거나 홈페이지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확산
특허청-라자다 K 브랜드 위조 상품 유통 차단 MOU 체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등 K-브랜드에 대한 위조 상품의 유통과 브랜드 침해 근절을 위한 협력이 논의됐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의 산하 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이하 보호원)이 지난 27일 싱가포르 악사 타워에서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자다와 MOU를 체결, 동남아시아의 K-브랜드 위조 상품 유통 차단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라자다는 독일계 로켓인터네셔널이 2012년 최초로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6년 4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총 지분의 83%를 취득하며 인수했다. 2015년 기준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여섯 국가에 5억5천만 명의 고객을 보유, 연간 거래액 약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MOU는 보호원과 라자다가 온라인상 지재권 보호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협력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한국‧동남아 간 건전한 인터넷 상거래 발전을 목표로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 한국 브랜드의 침해정보 제공 △ 위
E-커머스 입점 사례·전자무역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마련 화장품산업연구원, 28일 온라인 진출·수출 세미나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에 대한 화장품 수출 편중 완화 노력이 계속되고 이에 대한 정부, 유관 기관, 단체와 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http://www.kcii.re.kr)이 동남아시아와 미국, 중국의 E-커머스 시장 진출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산업연구원은 오는 28일(목) 중소기업중앙회 제 1대회의실(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해외 주요 온라인 채널 진출과 수출 통관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유통채널 입점 사례와 입점 방법, 활용법 등과 함께 이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전자무역 수출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즉 화장품 수출 관세·수출 대금의 지급정산·수출신고 등의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실무 중심의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다. 동남아의 라자다, 미국의 아마존의 실제 입점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그리고 중국의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전반적 현황과 주요 채널을 안내하는 동시에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