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4월 9일(화)까지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올해 23회를 맞았다. 우수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친 국내 여성과학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에서 모집한다. 학술진흥상은 국제적 잠재력을 갖춘 생명과학 분야 인재에게 주어진다. 펠로십은 만45세 미만 박사과정 재학생이나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 여성과학자가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 생명과학(생명과학‧의약학) △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 건축‧토목‧환경) 등이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패와 연구지원금 3천만 원이 제공된다.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상패와 연구지원금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여성과학자상 신청 희망자는 4월 9일(화)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신청서‧추천서‧증빙자료 등을 내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추천서 양식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www.womenbi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
‘제25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자는 △ 수잔나 누네스(Suzana Nunes, 아프리카‧아랍) 교수 △ 아나마리아 폰트(Anamaría Font, 남미‧카리브해) 교수 △ 아비브 레게브(Aviv Regev, 북미) 교수 △ 리디아 모로스카(Lidia Morawska, 아시아 태평양) 교수 △ 프란시스 키르완(Frances Kirwan, 유럽) 교수 등이다. 올해는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 5명이 영예를 안았다. 물리학‧수학‧컴퓨터 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심사는 스위스 취리히 대학 수학 교수인 아르투르 아빌라(Artur Avila)가 총괄했다. 로레알은 6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을 연다. 수상자 5명에게 상금 각 10만 유로를 전달한다. 알렉산드라 팔트(Alexandra Palt) 로레알재단 최고책임자는 “세계 여성과학자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여성과학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일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싱 키(Xing Qu)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은 “성평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는데 힘쏟는다. 세계여성과학자상을 통해 미래를 빛낼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고 전
오는 3월 14일 유네스코 본부서 시상식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세계 여성과학자의 날을 맞아 ‘제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우수한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기존 과학 영역에 수학·컴퓨터 공학을 추가, 수상자 5인 가운데 수학자 2인을 포함했다. 수상자는 △ 나자트 아운 살리바(Najat Aoun SALIBA)(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화학과 교수 및 자연보전센터 소장, 아프리카 및 아랍) △ 마키 카와이(Maki KAWAI)(일본 도쿄대학교 분자화학연구소 소장, 아시아·태평양) △ 카렌 홀버그(Karen HALLBERG)(발세이로 연구소(Balseiro Institute) 교수.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원자력 연구소(Bariloche Atomic Centre) 소장, 라틴아메리카) △ 잉그리드 도브시(Ingrid DAUBECHIES)(미국 듀크대학교 수학·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북미) △ 클레르 부아쟁(Claire VOISIN)(콜레주드프랑스 교수, 유럽) 등이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세계여성과학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