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6.2% 증가…전년 대비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감소 고객사 수주 둔화‧中 유통 온라인 전환‧잉글우드랩코리아 부진 원인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2018년말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2% 증가한 3천31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 당기순이익 81억 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1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수한 잉글우드랩 M&A에 따른 실적 반영으로 연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54.4%, 60.7% 성장시키며 실적 호조를 지속했으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로 2018년 실적에 영향을 미쳐 이익률이 하향 조정됐다. M&A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된 점도 연결 결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3% 감소한 750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전 분기 대비 코스메카코리아의 일부 고객사 매출 수주가 둔화됐으며 중국 화장품 유통의 흐름이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 입증…이달부터 새 공장 가동 들어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1% 성장한 953억 원, 영업이익은 1,145.4% 성장한 60억 원, 당기순이익은 584.9% 성장한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올 6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ODM 기업 잉글우드랩의 실적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반영돼 연결 매출과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한국법인, 온라인 채널 고객사 확대 주효 한국 법인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고객사의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온라인 판매 고객사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신규 품목의 추가 오더가 이루어졌고 동시에 신규 온라인 고객사 유치도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잉글우드랩 고객사인 80여 곳의 글로벌 고객사를 활용해 수출 실적을 점차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