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 김영돈)가 8일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재선정됐다. 브랜드K는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붙이는 국가 상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뽑는다. 웰코스 ‘메디팜 그린 플러스 크림’은 2021년에 이어 2023년 브랜드K에 올랐다. 이번 재선정 심의에서는 기업 역량과 해외 시장성 평가를 강화했다. 웰코스는 기업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 성장률과 해외시장 개척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웰코스는 브랜드K 상표(로고)를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전시 박람회와 브랜드K 플래그십 매장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 웰코스는 메디팜을 비롯해 과일나라‧후르디아‧어라운드미‧컨퓸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보유했다. 이들 브랜드에 브랜드K 인증을 적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웰코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정부 지원 정책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브랜드K’ 육성관리 사업이 오는 4월 6일까지의 신청·접수를 거쳐 7월부터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독자 브랜드 파워가 약해 저평가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인증일(2023년 6월 인증서 발급 예정)로부터 2년 동안 ‘브랜드K 기업’으로서의 인증이 유효하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수출 역량이 높은 B2C 품목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내용은 우선 ‘브랜드K’ 로고(상표) 사용 권한을 2년 간 받는다. 심의위원회 통과 시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동시에 로고 사용 시 수출지원사업 연계 참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전시·홍보관과 수출 상담회 참여, 중기부 수출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도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 브랜드K 전용 전시 상담회 참여 △ 2023년 선정기업은 수출 바우처 기본 선정 △ 해외 플래그십스토어 입점기업 글로벌 쇼핑몰(쇼피·큐텐·라자다
웰코스 메디팜 그린 플러스 크림이 브랜드K 3기에 뽑혔다. 브랜드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제도다. 품질은 우수하나 인지도가 부족한 브랜드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K를 부여하고 홍보 판촉 등을 지원한다. 브랜드K 3기에는 중소기업 제품 70개가 선정됐다. 이·미용 분야에서는 메디팜 그린 플러스 크림을 비롯한 28개 제품이 올랐다. 웰코스 메디팜 그린 플러스 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비타민나무오일·병풀·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한다.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이뤄져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다. 미백 진정 보습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피부톤과 결을 개선하고 탄력을 준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저자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웰코스 담당자는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정부 지원이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4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브랜드 K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에서 평가위원 100명이 참여해 K뷰티‧바이오‧푸드 등 각 분야별 브랜드 K를 선정했다. 브랜드 K로 뽑힌 K뷰티는 △ 투쿨포스쿨 △ 엠알이노베이션 △ 나인위시스 △ 아이차밍 △ 태영 △ 셀리턴 △ 유니크미 △ 데이셀코스메틱 △ 엘유케이 △ 제이아트컴퍼니 △ 더스킨팩토리 △ 루토닉스 등 12개사다. 중기부는 이들 제품에 대해 △ 품질 개선 △ 특판 △ 한류 행사 △ 바이어 상담회 △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K방역의 우수성이 전세계에 소개됐다. 한단계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릴 시점이다. 글로벌 혁신성을 갖춘 국가 공동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안착하도록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국가 공동 브랜드 ‘브랜드K’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해 브랜드K 제도 정비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브랜드K 확산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전세계에 브랜드K를 확산시켜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자는 것이 뼈대다. 이날 발표한 브랜드K 확산전략은 선정 제품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한류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담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 이미지를 활용, 바이오・의료 분야 제품까지 포함시킬 계획이다. 무역협회‧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품의 프리미엄화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민간 협의체를 운영해 품질관리와 지재권 분쟁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방탄소년단‧기생충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태국에 선보인 브랜드K 1기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이 활발히 체결됐다. 국가 공동 브랜드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결과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 이미지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