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3월 3일까지 누적 매출 504억원 비디비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부문 대표 이길한) 비디비치가 올해 1월부터 3월 3일까지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50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두 달 만에 지난 해 상반기 브랜드 매출액 498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매출 목표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가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한 배경에는 전세계 소비시장을 이끄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 11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한 2019년 연간 전망 시리즈에 따르면 중국 럭셔리 소비가 강해지는 가운데 중국 중산층의 소비력이 확대되고 있다. 2019년에도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성향이 강화되며 프리미엄 화장품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비디비치에 대한 중국 내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중국 모바일 플랫폼 위챗에서 비디비치 검색 시 나오는 위챗 인덱스는 2월 초에 비해 1022% 증가한 상황. 위챗 인덱스는 10억에 달하는 위챗 유저가 키워드 검색과 게
중국서 인지도↑ 관광객 구매율 높아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부문 대표 이길한)은 비디비치가 올해 영업 시작 17일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1월 1일부터 17일까지 면세점 누계 매출이 1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관광객의 구매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비디비치는 지난 해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230만개,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110만개 판매했다. 올 1월 2일에는 샤오홍수에 비디비치 공식 브랜드관을 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디비치는 중국 내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올해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해 전략 제품을 개발하고, 왕훙·면세점 VIP 초청 행사를 열 계획. 이를 통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전략이다.
메가 브랜드 등극…내년 매출 목표 1,500억원 비디비치가 연 매출 1,000억원 대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비디비치의 연간 누적 매출이 1,00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매출 229억원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비디비치는 연말을 한달 이상 남기고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했다. 올 연말까지 총 매출 1,200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비디비치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 해 5억 7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성장을 이끈 동력은 중국 소비자다. 비디비치는 중국 시장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는 등 타깃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확대했다. 중국인의 피부 타입‧성향‧효능‧제형 등을 반영해 선보인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올해 200만개 팔렸다. 조명을 켠 듯 광채 효과를 주는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100만개 판매를 눈앞에 뒀다. 비디비치는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에서 3/4분기 검색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