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꾸고 새로운 도약 다짐…대외신뢰도 바탕, 글로벌 시장 개척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ODM·OEM 관계사 ㈜비오코스가 ‘주식회사 코리아나 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유학수 코리아나 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과 관련 “기술력이 뛰어난 코리아나화장품의 ODM·OEM 관계사로서 대외 신뢰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ODM·OE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새롭게 출발한 코리아나 바이오의 전신인 비오코스는 지난 2014년 설립 당시 R&D와 생산에만 국한됐던 기존 업체와 달리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ODM 서비스를 제공, 화장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설립 2년 만에 매출 400억 원대를 돌파하며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코리아나화장품의 신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해외 현지 공장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리아나 바이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 코리아나 바이오 우형식 마케
‘생명공학을 통한 아름다움의 실현’ 콘셉트 디자인 ODM·OEM 전문기업 비오코스(대표이사 유학수)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스메틱 패키징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 디자인 어워드’(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4국가·6천401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한 비오코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특색을 디자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 결정적인 수상 요인으로 작용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비오코스 모이스처 바이탈 라인(5종)은 수분결 피부를 연상시키는 은빛 용기에 ‘생명공학을 통한 아름다움의 실현’이라는 브랜드 모토를 담아낸 제품. 첨단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라는 특색을 잘 살려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비오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가장 적합하게 표현해내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제품과 서비스 등 고객 경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