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 가격이 100ml 당 794원에서 1천70원으로 6월 대비 34.8%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샴푸, 염모제, 세면용비누의 가격도 상승했다. 다만 샴푸, 린스, 물휴지, 핸드로션, 베이비로션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못미쳤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7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6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4개였다. 일반공산품은 린스(34.8%), 샴푸(17.3%), 염모제(10.8%), 세면용비누(8.0%)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3개였다. 일반공산품은 치약(-6.9%), 구강청정제(-6.4%), 갑티슈(-4.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 가격을 비교한 결과 린스는 백화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가운데 백화점이 가장 비싼 반면 치약은 백화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샴푸는 대형마트가 염모제와 세면용비누는 SSM이 각각 가장 비쌌고 구강청정제는 대형마트가
헤어제품의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치약의 가격은 지난달보다 상승한데 비해 샴푸와 린스의 가격은 떨어졌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7개는 신선식품으로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1개가 뒤를 이었다. 치약의 10g당 판매가격은 5월에 160원인데 비해 6월엔 188원으로 17.5%증가했다. 또한 치약 가격은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이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쌌다. 지난달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미용관련 용품은 4개 품목을 차지했다.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4개였다. 린스는 100ml당 판매가격이 5월 977원에서 6월 794원으로 -18.7%, 샴푸는 1천48원에서 937원으로 -10.6%내렸다. 세정제는 100ml 기준 950원에서 884원(-6.9%)으로, 바디워시는 1천241원에서 1천184원(-4.6%)으로 지난달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바디워시는 전통시장이, 세정제는 대형마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