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개발 에이투젠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찾았다. 에이투젠은 ‘도파민 분비 증진 기능이 있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 이를 함유하는 정신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Lactobacillus reuteri ATG-F4)는 신생아 분변에서 유래한 유산균이다. 정신 작용성 유용 미생물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라는 이름으로 정의됐다. 에이투젠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 성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는 꾸준한 경구 섭취 시 혈중 도파민을 증진시키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물실험을 통해 장균총의 의간균류(Bacteroidetes) 분포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효능은 장뇌축에서 긍정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보고됐다.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전장유전체(whole genome) 해독, 세포실험, 동물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아태평양 건강식품 박람회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소개 토니모리(대표 주용건) 자회사 에이투젠이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18’에 참가했다. ‘비타푸드 아시아 2018’(Vitafoods Asia 2018)은 올해 8회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식품 박람회다. 에이투젠은 이번 행사에서 특허 균주에 대한 의 항당뇨 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을 소개했다. 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인체공생미생물군집) 조절 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새롭게 분리한 균주의 프로바이오틱스 활성력을 기반으로 △ 기능성 화장품 소재 활용 가능성 △ 여성 질염 개선 효과 △ 고온 내열성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은 물론 이너뷰티 소재에 관심을 가진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투젠은 세계 20여 개국 70여 개 업체와 식품‧화장품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급을 위한 사업 제휴를 상담을 진행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투젠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굿락투유’ 브랜드를 세계 헬스&뷰티 시장에 알렸다”며 “국내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