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원료 기반, 각 지표 증가…2분기도 지속 상승세 기대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박진오)의 1분기 매출액은 16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2.8%, 8.5%, 1.6% 증가한 수치다. 대봉엘에스의 이 같은 실적 상승은 고혈압치료제의 복합 처방이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으면서 올메사탄메독소밀과 발사탄, 암로디핀베실산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드 이슈의 완전한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난해 같은 분기 실적보다는 감소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부 환경회복세가 뚜렷해 향후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와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해외 소재 대체 수요로 대봉엘에스의 제주유전자원을 활용한 소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일본 수출과 관련해 협의를 마무리한 원료의약품 엘-카보시스테인·에스-카보시스테인에 대한 기대감 역시 실적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지난
CPhI 재팬 2018서 수출·새 거래처 발굴 등 성과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최근 막을 내린 ‘CPhI 재팬 2018’(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 참가, 수출상담을 포함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전문 전시회 CPhI 2018에는 30여국가의 550여 기업과 참관객 2만 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 15곳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함으로써 이 전시회의 높은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기업과 진행 중인 수출 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이 기업은 엘-카보시스테인 샘플을 평가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PMDA 실사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PMDA 실사가 완료되면 즉시 수출을 진행하게 되며 이외의 일본 제약기업에 항히스타민제와 혈소판응집제의 샘플 평가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는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다 기존 고객사와의 추가 발주에 성공했으며 중국 기업과 상담을 진행,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