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서머 비건 세트’를 선보인다. 호텔 투숙객에게 △ 칠링백 △ 더스트백 △ 비건 더블세럼 △ 선크림 키트를 제공한다. 방 안에서 쓸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야외 수영장에 필요한 선크림까지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워커힐 리버파크에서는 8월 26일까지 달바 선베드와 파라솔을 만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달바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꾸몄다. 다채롭고 감각적인 이 공간은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달바는 국내 호텔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반얀트리에서 진행한 팝업행사는 8월 다시 연다.
SK네트웍스가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유치를 위해 관광개발 및 상생을 위해 2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8일 “충분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워커힐 인근 지역들이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경기·강원권 관광명소와 연계한 동북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2021년 연간 동북권 관광객 1천2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는 SK네트웍스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도심 중심의 면세 쇼핑 모델에서 진일보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동력을 발굴하면서,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까지도 함께 이루는 방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워커힐 인근에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아차산 역사 유적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각광받고 있는 건대 입구를 비롯해 5개의 전통시장, 어린이대공원, 성수동 수제화 거리와 카페 골목 등 전통 관광명소와 신흥 관광지 50여개 소가 어우러져 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 방문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들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향후 5년간 550억원을 투자해 관광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