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페이스에센스 中 시장 급성장과 확대 이어져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고가의 앰플 제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앰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앰플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짐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로션 흡수를 돕고, 맞춤형 기능과 고농축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페이스 에센스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여드름, 건조함, 노화, 칙칙함, 민감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메디힐과 리더스, 한후, 프로야, 즈란탕 등 한‧중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앰플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성숙해짐에 따라 앰플의 온라인판매량도 늘어났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의존도가 확대됨에 따라 앰플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다. i
한류창구 샹메이 미디어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입점 제품 왕홍 실시간 생방송…콰징으로 안전 배송 중국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 플랫폼 한류창구(대표 김훈)가 중국의 왕홍에이전트인 샹메이 미디어그룹(대표 유위룡)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중국 수출 길을 연다. 지난해 3월 오픈한 한류창구는 웨이상과 왕홍들이 판매상으로 활동하도록 구축한 역직구 재고 쉐어링 플랫폼이다. 샹메이 미디어그룹은 왕홍을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인터넷 커머스 MCN 기업으로 왕홍의 △ 인큐베이팅 △ 관리기획 △ 이벤트 △ 커머스 △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류창구에 입점된 상품은 샹메이 미디어그룹 소속의 왕홍이 실시간 생방송으로 판매하게 되며 추가 비용 없이 중국에서 왕홍을 활용한 판매‧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된다. 한류창구 관계자는 “거대한 중국시장의 진출이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가 되었지만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 등을 부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바이럴마케팅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으로 비용부담 없이 중국 진출을 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그간의 왕홍들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은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
7개 장 89개 조항 마련…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해외직구 비중 높은 국내 화장품 기업 대비 필수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이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을 통과시켰다. 특히 소비자 권익보호 성격이 강한 이번 법은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비중이 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중국 제13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이 통과돼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인중칭 부주임위원은 “전자상거래법은 내용이 많고 복잡할뿐만 아니라 관련된 분야가 다양해 새로운 내용이 계속 파생됐다”며 “이에 다른 법률 대비 오랜 시간에 걸쳐 신중하게 심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인대 통과로 산업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은 총 7개 장, 89개 조항으로 마련했으며 △ 전자상거래 경영자 △ 계약체결과 이행 △ 분쟁해결 △ 전자상거래 촉진과 법률책임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했다. 소비자 권익보호 위한 플랫폼 관련 기업 의무
사전 테이블 미팅 세팅…셀러 160곳·바이어社 500곳 참여 ‘K-뷰티&코스메틱쇼’와 공동 개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보유한 장점을 결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세 번째 ‘KIEF(Kosmerce Import Export Fair) 한-중 뷰티 교역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특히 이번 교역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뷰티 & 코스메틱 쇼’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B2B의 전문성과 B2C의 확장성을 융합, 두 행사의 시너지 창출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열렸던 제 2회 교역회의 경우 독립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60%(바이어 33%·웨이상 27%)가 실질적인 수출상담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어낸 바 있다. 교역회 참가 전 실질적인 매칭을 위해 ‘바이어발굴 → 브로셔 전달 → 제품 샘플링 → 제품 테스트 진행’ 등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참가사와 바이어와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테이블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 두 번째 교역회에서 성과를 얻었던 웨이상 참가 규모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