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가 8월 20일(금) 오후 2시 ‘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한다. 아울러 △ 인도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한 CDSCO(인도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 인증 절차 △ 현지 바이어 발굴 △ 온라인 입점 방법 등 인도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하우스부띠끄 인도가 공동 주최한다. 참가 접수는 하우스부띠끄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하우스부띠끄는 유럽과 인도 화장품 수출 인허가 전문 기업이다. 2019년 인도 뭄바이에 하우스부띠끄 인디아 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유럽시장에서 다져온 CPNP 인증 노하우와 인도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우스부띠끄 인디아는 △ 까다로운 화장품 인도 인증 대행 △ 온·오프라인 인도 수출 원스톱솔루션 제공 △ 통관 △ 물류 △ 바이어 매칭 등을 담당한다. 자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신남방 정부인증지원사업을 통해 CDSCO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하우스부띠끄는 유럽 러시아 북미
2019년 글로벌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4천996억 달러로 조사됐다. 올해는 4천960억 달러, 2024년에는 5천601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5년 뒤인 2024년 시장 규모도 예측했다.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소비재 시장이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반면 글로벌 뷰티시장은 온라인 커머스가 탄탄하게 형성돼 소비재 시장보다 충격이 덜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해 한국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132억 5천3백만 달러다. 한화 15조 4천4백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순위는 2018년과 같이 9위를 기록했다. 세계 2위 뷰티시장인 중국은 지난해 691억 5천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13.8% 성장한 수치다. 2018년 시장 규모 8위였던 인도는 2019년 프랑스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뷰티&퍼스널시장 규모는 147억 8천1백만 달러다. 인도는 2018년에도 한국을 뛰어넘어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로모니터는 인도시장이 급성장한 이유로 △ 급격한 경제 성장 △ 글로벌 기업의 매출 증대 △ 아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 인도가 내건 관광 슬로건이다.‘믿을 수 없는’ ‘놀라운’ ‘상상 그 이상의’ 인도.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나라다.인구 13억 7천 만 명을 보유한 인도가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떠올랐다. 2030년에는 인구 15억명으로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인도로 고개를 돌리는 이유다.인도를 ‘준비된 대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다.“올해 인도 뭄바이에 하우스부띠끄 인디아를 설립했어요. 인도 화장품 수출을 위한 인증팀과 온라인 마케팅팀을 구성한 상태에요. 인도 현지 직원이 직접 업무를 담당하죠. 믿을 수 있고 빠릅니다.”4년 전부터 꾸준히 인도를 오가며 시장을 연구해온 심 대표. 그는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 이하 CDSCO) 화장품 인증 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CDSCO 인증과 마케팅을 동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한인도상공회의소‧인베스트인디아‧한국아유르베다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대도 강화했다. 국내
“인도서 성공하려면 제품을 어떻게 쓰는지, 얼마나 좋은지 알려라!” K뷰티가 인도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소비자에게 사용 기회를 제공해 제품 사용방법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나아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2대 전략으로 △ CDSCO 인증 △ 제품‧유통 현지화 등이 꼽혔다. 이는 코트라 인도 방갈로르무역관이 지난 달 30일 K뷰티에 관심있는 인도 바이어‧기관을 대상으 로 연 상담회에서 제시됐다. 코트라 방갈로르무역관은 인도에 진출한 독일 대형 할인마트 매트로 캐시&캐리의 인도 바이어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매트로 캐시&캐리(Metro–Cash & Carry)는 1964년에 설립했다. 현재 전세계 35개국에서 사업을 펼친다. 지난 2003년 인도시장 진출한 뒤 매장 2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트로 캐시&캐리 바이어는 “인도 화장품시장은 현지 소득 수준의 증가로 수요와 공급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소비자들은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아유르베다 관련 화장품이나 천연 오가닉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