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가 화장품·유관기업·기관의 기술 경쟁력 기반 향상을 위해 센터가 구축한 장비에 대한 공동활용(대여포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틱케어실증센터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재)광주테크노파크·광주과학기술원·(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로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광주광역시 지원(4년간 총 180억 원)을 받아 고부가가치 코스메디케어 신산업 창출 성과 확산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공동활용 장비는 모두 61종에 이른다. 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일주일 전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홈페이지( www.scmckorea.com )내 서식을 통해 이메일( cnuh_scmc@naver.com )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진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장은 “장비대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외 화장품 기업들이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개발을 진행, 새로운 화장품 수요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코스메디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이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대상은 전국 소재 코스메디케어(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판매업 등록 기업이다. 전남대병원 측은 이와 관련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 화장품(Cosmetic) △ 의료(Medical) △ 미용기기(Care) 부문을 아우른 합성 개념으로 피부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 제조, 뷰티 서비스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수혜기업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 토대 마련과 더불어 기업 유치·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 유효성 평가 △ 시제품 제작 △ 사용성 평가 △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모두 9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모두 5억5천350만 원이다.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이번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위해 오는 8일(수) 오후 4시부터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