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숨37°·오휘 등 럭셔리 고가라인이 성장세 주도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 2분기 동안 △ 매출 1조6천526억 원 △ 영업이익 2천673억 원 △ 경상이익 2천545억 원 △ 당기순이익 1천874억 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1%·15.1%·15.7%·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로 확대 적용하면 △ 매출 3조3천118억 원 △ 영업이익 5천509억 원 △ 경상이익 5천215억 원 △ 당기순이익 3천8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 8.7% △ 12.0% △ 12.1% △ 10.1% 증가를 시현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천534억 원, 영업이익은 1천94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3.2%, 30.1%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다. 또 상반기 매출은 1조 9천11억 원, 영업이익은 4천6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4%, 24.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화장품의 면세점 매출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70%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높아지는 고급 화장품 수요와 함께 숨37°,
LG, 사업구조 고도화 등 새해 경영방침 천명 LG생활건강(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http://www.lgcare.com)은 오늘(2일) 차석용 부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새해 경영방침을 천명하고 세부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창립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100년을 넘어 눈부시게 빛나는 기업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벽을 마주하거든 포기하지 말고 뚫고 나갈 문을 만든다는 각오로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독려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 한해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며 “궁중·한방 브랜드 ‘후’가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로는 최단 기간에 매출 1조를 달성했고 매 분기 최고의 실적을 이루어냈으며 기본에 충실했던 결과로 제품 안전성에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올해에는 △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업구조 고도화 △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 통한 체질 개선 △ 리더들의 솔선수범 등의 도전을 이어나가자고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는 어떠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같은 일을 하더라도 고부가가치 일들을 수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