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시, 내륙지역 무역창구로 거듭
충칭시가 국제물류집적분산기지·보세무역·중계무역·본부무역·서비스무역을 하나로 하는 중서부 국제무역 센터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시가 지난해 자유무역구 설립 허가를 받으면서 대외무역을 위한 보세구역과 보세중심 운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충칭시 출입국사무소 판공실이 자유무역구 설립허가에 맞춰 '三个三合一(3가지, 3대 교통 허브+3대 국가개방 출입국사무소+3대 보세구를 하나로 하는)' 개방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코트라 중국 충칭무역관은 전했다. 충칭시 자유무역구가 지닌 강점 충칭시 인구는 지난 2015년 기준, 3천만 명을 돌파해 베이징(1천961만), 상하이(2천301만)을 제치고 중국 내 1위를 달성했으며 인구 증가와 더불어 각 지표도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다. 충칭시 GDP 증감률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소비재산업 매출도 최근 5년간 ±20%로 증가하고 있다. 충칭시는 일대일로, 장강 경제벨트 개발전략 도시로 육로와 수로를 통한 국내외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위신어우 철도를 통한 육상 실크로드(일대)를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할 수 있으며 장강 해운 인프라는 상하이 해상 실크로드(일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