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주최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 2021’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에서 선정한 3개년 프로젝트로 기업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 환경 조성 △ 역량 강화 △ 공동 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 UNGC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서밋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부패 우수기업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평가기관 ‘지속가능발전소’에서 UNGC 25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ESG 성과와 부패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 반부패 우수기업의 영광을 안은 것. UNGC는 LG생활건강을 포함해 민간기업 4곳과 공공기관 4곳, 모두 8곳을 반부패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박헌영 LG생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 최우선 과제로 제시 2017CSR 워크숍-정부시책방향 토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스마트’에 기반한 ‘지속가능 경영모델’의 창출이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 지속가능경영(CSR) 생태계 강화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개와 유통확대 △ 기업과 사회의 역할 강화 △ CSR 사회인식 제고 등이 수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CSR정책연구포럼·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콘라드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가 지난 28일 주최한 ‘2017 CSR 워크숍-기업의 지속가능경영촉진을 위한 정부 5개년 종합시책,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에서 논의된 것이다. 다국적기업, 협력업체 선정에 CSR 반영 코트라(KOTRA)가 지난 2014년 9월 발표한 ‘공급망 CSR 현황조사’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의 94.2%가 협력업체 선정·배제 시 CSR을 중요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 기준 전 세계 사회책임투자(SRI) 규모는 약 22조 8910억 달러로 전 세계 운용자산의 약 26%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SRI 규모는 약 7조원 수준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