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발전 예산 2020년까지 556억 투입 복지부, 올해 시행계획 확정…16개 세부과제 연도별 추진 오는 2020년까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556억3천2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이는 △ 피부과학 응용 유망기술 개발 △ 화장품산업 체계적 지원 육성 △ 화장품 잠재수출시장 개척지원 △ 화장품 규제 개선 등 4부문의 16개 세부 시행과제를 추진·시행하기 위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www.mohw.go.kr) 지난해 12월 수립한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있었던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하고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올해 화장품산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 도약’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11대 추진전략을 다시 4부문으로 나눈 뒤 각 부문별로 11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 추진전략의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16개 세부 시행과제를 연도별 진행계획과 예산배정을 통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우선 피부과학응용 유망기술 개발이다. 총 135억 원(산업부 예산 25억 원 포함)을 투입하는 이
화장품협회 69회 정기총회 …4대 사업계획·예산 24억7천만 원 확정 주요사업…소비자 안전·제도 선진합리화·경쟁력 강화·미래 화장품연구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오늘(7일) 제 69회 정기총회를 열고 △ 소비자 안전강화 △ 제도선진화와 합리화 연구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미래 화장품산업 연구 등 4대 중점사업계획과 24억7천만 원의 새해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수많은 환경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사 모두의 지혜와 힘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평하고 “새해에는 화장품 안전에 대한 보다 깊이있는 연구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제도 선진화·합리화 방안을 연구,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시아·유럽·미주를 비롯한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제도를 조사, 지원해 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고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같은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도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새해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