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CAIQTEST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종합테스트센터(이하 CAIQTEST)가 지난 1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2019’를 열었다. CAIQTEST는 정부기관인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 Chinese Academy of Inspection and Quarantine)에서 100% 출자한 검사 기관이다. 지난 해 한국에 대표처를 선정하고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AIQTEST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이 △ 일반화장품 비안 등록 △ NMPA(舊CFDA) 위생 허가 △ 재중책임회사 및 경내책임자 △ 기타 화장품 등록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 허가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평균 6~8개월 걸리던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기간이 2018년 11월 10일부터 3~4개월로 단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화장품은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허가증이 발급돼 중국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며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이 개선돼 유행에 민감하고 수명
산업통상자원부 5월 수출입 동향 발표 5월 화장품 수출액은 6억200백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5억8천800만 달러에 비해 1천400만 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관세청 통관자료·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 메이크업·기초화장품 △ 두발용 제품 △ 세안용품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주요 지역별 수출·증감률을 살펴보면 △ 중국 1억5천700만 달러(154.1%) △ 홍콩 8천400만 달러(40%) △ 아세안 3천800백만 달러(51.7%) △ 일본 1천700만 달러(64.5%) △ EU 1천만달러(46.3%) 등으로 조사됐다. 올 4월에 이어 5월에도 중국 수출이 세 자릿수 늘면서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을 포함해 △ 농수산식품 △ 생활유아용품 △ 패션의류 △ 의약품 등 유망소비재의 중국 수출도 일제히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이는 사드 보복 여파가 누그러든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