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뷰티 페스티벌, 내달 4일 개막

2018.05.24 19:41:43

12부문·57종목서 경연…뷰티 인재 등용문으로 각광

 

 

전 세계 뷰티산업을 선도할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는 제 7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이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인 4일에는 ‘천상의 춤’이라 불리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천수관음무’ 공연(2회)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그룹사운드 딕 훼밀리의 행복나눔 콘서트(2회)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5일에는 본격적인 국제미용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월드뷰티 페스티벌은 모두 12부문·57종목에서 참가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며 오후 4시에 공식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 3일 서울 KBS스포츠월드 88체육관에서 열렸던 제 6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12국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그리고 국내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해 세계 뷰티 인재로서 통과해야 할 등용문을 뚫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첫 대회였던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국제속눈썹디자인 아트 콘테스트(IEDAC·International Eyelash Design Art Contest) 6종목을 개최, 중국·말레이시아·대만 등 해외 7국가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국제규모 경연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월드뷰티 페스티벌 쟈니 리 조직위원장(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과 융합된 뷰티산업을 4차 산업혁명으로 이끌어가자”며 “전 세계인들이 새로운 미용문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으로 함께 모여 기술을 보고, 배우며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화합하고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뷰티 월드마스터 챔피언십대회는 대회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심사과정과 마지막 심사까지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등의 파격적인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챔피언은 중국에서 참가한 추나(JY국제뷰티아카데미) 선수가 차지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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