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타, 임원진 15명까지 확대키로

2019.12.04 16:35:59

이사회·임시총회 열고 새해 사업방향 논의…인플루언서 마케팅 정보 교류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코비타)가 회원 확대에 따른 회세 강화를 반영, 임원진을 15명 수준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새해 사업방향을 잠정 확정했다.

 

코비타는 지난 3일(화) 새로 마련한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전 서초구 양재동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의 소재지 변경 사항과 함께 임원진 확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특히 코비타 임원진 확대는 100여 곳을 넘어선 회원사 수와 회세 확장에 맞추어 회장 1명과 감사 1명을 제외한 15명 수준까지 늘리는 한편 재정과 운영을 분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를 분장했다.

 

이와 함께 새해 협회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회 활성화 방안으로 △ 회원사의 직무 교육 강화 △ 스타트업 기업과 젊은 기업 인재 육성에 대한 의제를 놓고 참석 회원사 간 의견을 교환했다.

 

정보교류 차원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해 아이엠피랩 국무성 부사장과 케시아 장혜진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갈수록 그 영향력이 확대일로에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하기 힘든 현 상황과 각 기업별 상황을 고려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국무성 부사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요소들을 짚는 동시에 각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티테일한 속성과 특성, 타깃팅에 적합한 콘텐츠 등을 자세하게 들여다본 후 자사의 사업에 적합한 매칭을 이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에 거주하는 히스패닉계 온라인 쇼퍼를 명확한 타깃으로 삼아 ‘인터랙션 포커스 K-뷰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장혜진 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때 무의식적으로 범할 수 있는 오류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종과 문화에 맞는 전략 수립과 콘텐츠·제품 구성을 결정해 가야한 다는 점에 포커스를 두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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