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라블라가 이달 13일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휴 매장은 랄라블라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점 등 5개 점포다.
소비자는 요기요 앱에서 매장 선택 후 화장품 미용소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100여종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배달 가능하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2만원이며, 기본 배송비는 4천300원이다.
랄라블라는 배송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달부터 배송 가능 제품을 200여종으로 확대한다. 배송 서비스 매장도 늘릴 계획이다.
정용식 랄라블라 영업기획팀 과장은 “화장품 소비자는 같은 제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한다. 온라인몰을 통한 비대면 구매도 많은 편이다. 배달 서비스가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