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공지능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스마트 미러 ‘루미니 키오스크 V2’를 출시했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서 첫 선을 보였다.
루미니 키오스크 V2(LUMINI KIOSK Ver.2)는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인공지능이 피부를 분석한다. 이어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얼굴 거리 감지 센서와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매장 직원 도움 없이 간편하게 피부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증강현실(AR) 기술도 갖췄다. △ 얼굴에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표시하는 증강현실 가이드 △ 노화 정도를 분석하는 얼굴 나이 예측 △ 피부 순위 기능 등이다.
룰루랩은 2017년 삼성전자 산하 벤처기업으로 출범했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피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020년까지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