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더마 2023, 중동·MENA 수출 물꼬 텄다!

2023.03.07 18:36:47

IBITA 한국관 등 110곳 기업 참여…새 비즈니스 네트워킹·파트너십 체결

중동 지역 주요 뷰티헬스&IT 시장이자 무역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곳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두바이 더마 2023’이 열려 사흘 동안 약 22억 AED(디르함(Dhs): 아랍에미리트 화폐 단위·1디르함=300원) 규모 이상의 직·간접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며 막을 내렸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 전 세계 114국가· 2만4천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 △ 26국가·500곳 이상의 기업 △ 1천44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34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 세션 세미나와 전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성형·레이저·피부미용·안티에이징 등과 관련한 혁신성 중심의 디지털 포스터 발표회가 90여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두바이 더마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이름을 올린 이번 행사는 △ 주요 뷰티·에스테틱 산업 서플라이 체인과 네트워킹·파트너십 체결 △ 정보교류 △ B2B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두바이의 특성과 장점을 여실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관련해 IBITA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과학 뷰티 분야에서 이 지역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UAE 국가 차원의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바이 더마 2023에 60여 기업의 한국관을 주관한 IBITA 측은 “한국관과 개별관에 참여한 모두 110여 곳의 기업들은 목표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85% 이상의 기업들이 내년 재참가 의사를 표히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BITA는 지난 2018년 3월 UAE 정부와 중동 MENA지역 수출 장벽을 해소하고 할랄인증·인허가·수출 등에 대한 종합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두바이에 IBITA-BPC 공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화장품 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토털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이와 관련 “중동과 MENA 지역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 기업을 위해 설립한 IBITA-BPC 공동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둘 살람 알 마다니 INDEX 홀딩 회장은 “IBITA와의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중동·북아프리카· 인도·중앙아시아 대륙에서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점은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피부과·스킨케어·미용 레이저 분야 최신 과학 정보와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IBITA와 함께 지속 발전시켜 갈 것을 약속한다”며 IBITA와의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한편 제 23회 두바이 더마는 내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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