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첫삽 떴다

  • 등록 2024.03.04 18:37:30
크게보기

4일 착공식…내외국인 뷰티 창업‧재교육 전담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이 열렸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이 오늘(4일) 오후 2시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오송 컨벤션센터 조성부지)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축사‧착공식 등을 진행했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사업비 총 324억 원을 투입한다. 아카데미에 충북도의 산업 인프라를 접목, K-뷰티를 세계화할 전략이다. 새로운 제품‧기술‧트렌드를 개발해 K-뷰티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에 건립된다. 연면적 9,044m2(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삼았다.

 

아카데미에서는 뷰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 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 체험‧구매‧사업화‧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뷰티 창업과 재교육을 실시해 산업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은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1%(전국 2위), 수출량의 26%를 차지한다. 제조기업은 약 230곳에 달한다. 충북은 화장품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지자체 주관 뷰티엑스포를 개최하며 뷰티산업 중심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은 뷰티산업 산·학·연·관 간 조화로운 인프라를 확보했다.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겠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