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헬스케어 전문기업 SW헬스케어와 개인 맞춤형 건기식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MOU 체결을 통해 맞춤형 건기식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W헬스케어가 추진하는 맞춤형 건기식 ‘메디콕’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영양 상담 인력과 자문 담당 전문의를 투입, 미래 맞춤형 건기식품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2023년부터 맞춤형 건기식 특례사업자 승인을 받아 시범 사업을 운영 하고 있다. 보다 체계화한 사업 운영을 위해 공장 내 맞춤형 건기식 사업 소분 시설도 구비한 상태다.
특히 건기식 ODM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40년 간 누적한 제품개발력과 생산 속도, 유연성도 강점이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제품개발은 물론 고객 맞춤 분석·추천 솔루션 개발업체 등과 협업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맞춤형 건기식 추천과 소분에 적합한 제형·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시장 내 선도 입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내·외 맞춤형 시장 동향을 상호 교류해 두 회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코스맥스바이오는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화할 맞춤형 건기식 시장 공략을 준비해 왔다”며 “SW헬스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솔루션 메디콕 사업 전개에 코스맥스바이오의 40년 노-하우와 맞춤형 건기식 시장 대응 능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