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어AI,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 개막

  • 등록 2025.11.04 1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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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성분혁신 기반 2026년 글로벌 뷰티시장 전망

 

트렌디어AI가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K-Beauty Trend Summit 2025)는 해외 약 100개국 바이어들에게 유망한 인디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바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렌디어AI(Trendier AI)는 인공지능과 성분 혁신을 중심으로 2026년 K-뷰티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와 ‘성분 과학’(Ingredient Science)의 융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소비자 니즈 분석과 제형 혁신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 다룬다.

 

 

개막 세션인 ‘The 2026 K-Beauty Forecast’에선 신지선 트렌디어AI 애널리스트와 미국 뷰티미디어 ‘뷰티매터’(BeautyMatter)의 켈리 코백 대표가 발표한다.

 

이들은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K-뷰티의 카테고리‧브랜드‧포뮬러 등을 AI 데이터로 제시한다. K-뷰티의 미래를 예측하는 이 세션에는 뷰티기업 참가자 1천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세션인 ‘How K-Beauty Uses AI to Create Repeatable Bestsellers’는 K-뷰티의 혁신을 소개한다. 천계성 트렌디어AI 공동대표와 딜라 이스티아리(Dhilla Isthiari) 매니저가 발표를 맡는다. 이들은 K-뷰티가 AI를 활용해 R&D‧상품기획‧마케팅‧리테일 소싱 전 과정을 혁신하는 사례를 들려준다.

 

2주차에는 ‘The 2026 K-Beauty Ingredient Roadmap’ 세션이 열린다. 이라희 트렌디어AI 애널리스트가 핵심 K-뷰티 성분을 다룬다.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저자극 활성 성분, 임상적 효능 기반 기능성 성분 등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떠오른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분 혁신이 브랜드의 R&D 전략과 제형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혁신 성분을 장착한 국내 인디 브랜드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 듀이트리 △ 나인위시스 △ 스킨앤랩 △ 진코스텍 △ 디어오늘 △ 떼루아본 △ 트리앤씨 △ 엘브이코리아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기업 피칭을 열고 △ 성분 연구 △ 피부 개선 솔루션 △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한다.

 

3주차 세션은 ‘Beyond the Hype: The Next Phase of K-Beauty’s Global Growth’이다. 클레어 창(Claire Chang) 이그나이트XL벤처스(igniteXL Ventures) 대표와 TANIT Overseas Connections, Global Women in Korea, STYLE STORY, Kahng, Ordinax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K-뷰티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미국 시장을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유럽‧호주‧중동 등 주요 신흥시장에서 K-뷰티가 경쟁력을 갖출 방안을 도출한다.

 

천계성 메저커머스 공동대표는 “AI와 데이터는 K-뷰티 산업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K-뷰티가 속도‧정밀성‧혁신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제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는 뷰티 업계 관계자, 바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부 세션은 무료로 공개되며, 트렌디어 라이브러리 회원은 전체 프로그램과 심층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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