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벤더’ 활용법

  • 등록 2016.12.15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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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 자료

 

asjgkjas;gsg블랙프라이데이 세일상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벤더를 활용하는 것이 성사율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미국 뉴욕 무역관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히고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상품 선정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세일 제품 선정

 

세일 제품 선정은 최소 2년치 기존 판매실적 점검 후, 시장성 검증된 제품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은 특정 소매업체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관련 상품, 가격 등에서 무의미하고 판단 될 경우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적 견해가 확산돼 품목 선정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전 상당 기간 동안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으로 전망된다.

 

벤더를 활용하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 포함되기 위해 벤더가 유통업체에게 신뢰를 받고 벤더가 모든 리스크를 감당할 경우 세일품목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대형업체의 바이어가 담당하는 품목이 최대 3000여 개에 달하는 상황으로 유통업체 바이어들은 벤더에게 제품 소싱과 신제품 발굴에 대한 업무를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거래를 원하는 벤더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벤더들은 주로 제품을 미국 내에 보유하고 있고 자체 발송이 가능한 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미국 시장 진출 이후 2~3년간은 브랜드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투자할 수 있는 업체를 거래 고려대상으로 선정, 이는 최소 2년간 제품을 판매해야 제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맞는 제품인지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벤더, 혹은 바이어, 소비자 피드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이를 시장에 맞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어, 손실 최소화 경향

 

최근 온라인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제로 제품을 보거나 경험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이로 인해 반품 증가로 낮은 반품이 바이어가 구매 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재고 부담의 덜기 위해 유통업체들은 최소한의 재고를 보유하고, 필요 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벤더에게 주문해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와 벤더는 사전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가격을 결정. 제조업체는 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추는 대신 유통업체 역시 최소한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준에서 세일가를 책정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입 시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15~20% 낮게 판매하고 대신 할인율을 줄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면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에 매우 민감해 이 같은 가격정책은 유통업체나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오프라인의 경우 세일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대형 유통업체들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10월 중순 경부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벤더가 유통업체와 긴밀한 관계에 있다면 10월 초에도 세일 품목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6월부터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상품으로 판매하려면 중소기업이 직접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대신 벤더를 통해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더는 파이낸싱보다 거래하는 제품이 미국 내에서 시장성이 있는지, 재고가 미국에 있는지, 가격 조건이 맞는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벤더를 통한 미국 진출 시 충분한 사전조사와 국내 재고 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기본사항 외에 제조물책임보험, 반품 처리 등과 같은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성훈 기자 jiskle@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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