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뷰렌코리아(대표이사 김중엽)가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산업 전시회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 볼로냐·3월 21일~24일)에서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하 엔젤코 크림)으로 퍼스널&보디케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전 세계 55국가에서 3천12곳의 화장품·뷰티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최대·최고 수준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이번 행사에서 (주)뷰렌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 800개와의 수상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지난 2019년 인천남동공단에 생산공장을 설립, OEM·ODM을 포함한 토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는 뷰렌코리아는 식용 곤충 오일에서 찾아낸 성분을 엔젤토 크림에 적용했다. 3년간의 연구를 거쳐 아토피성 피부 완화에 효능·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통해 특허획득과 제품 개발로 이어갔다. 지난해 출시와 함께 국내외 시장 공략을 전개 중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정제수(물) 대신 피부 보호와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를 발휘하는 편백수를 사용해 문제의 원인을 진정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아토피성 피부는 열이 나고 건조해서 피부를 긁기 때문에 해조류를 사용, 피부의 열을 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가 코스맥스 대표로 선임됐다. 심상배 코스맥스 부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올랐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접목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前) 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前)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임명했다. 심상배 부회장은 1980년 태평양에 입사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물류‧연구·개발 등을 담당했다.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심 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회사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대응해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심상배 부회장은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경영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K-뷰티 부흥기를 이끈 노하우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 사업에 결합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방침이다. 최경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역사를 총정리할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 작업이 본 궤도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화장품 산업 80년사 발간을 예고했던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최근 이를 위한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 TF팀(이하 80년사 편찬 TF팀)을 구성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80년사 편찬 TF팀은 안정림·이명규 두 전직 부회장과 연재호 현 부회장, 그리고 화장품협회 일부 관련 직원들로 꾸린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하는 화장품 산업 80년사는 이전까지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역사를 정리해 발간했던 △ 한국장업사(1986년) △ 한국장업 50년사(1996년·이상 당시 협회명 대한화장품공업협회)에 이어 세 번째로 화장품협회가 공식 편찬하는 의미를 갖는다. 관련해 80년사 편찬 TF팀은 지난 25일 두 전직 부회장과의 첫 미팅을 가지고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의 의미와 목적, 방향성과 구성 콘텐츠 등 기본 골격 마련(기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까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내용은 이미 두 차례의 발간을 통해 정리가 돼 있는 상황이므로 이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주)경영전람(대표 김영수)과 공동으로 ‘2024 CI코리아’ 전시 첫 날(23일), 킨텍스 제 2전시장(홀7 D세미나장)에서 2024년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리이치24H 컨설팅그룹 각국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확보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정보와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있었던 화장품 시장 규제의 전반 사항과 올해 주요 국가와 지역의 규제 변화·전망을 제시한다. 손성민 대표의 ‘2024년 주요 국가 규제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유라시아·일본·미국·아세안 지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며 화장품 수출과 관련한 지자체·정부 지원 사업 소개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동향에 따른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과 세미나 신청은 오는 22일(월)까지 https://www.cikorea.org/kor/seminar/seminar.asp 에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명동과 홍대점이 새봄을 맞아 대변신을 마무리하고 고객을 맞기 시작했다.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전시·체험·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핵심 상권 명동과 홍대에서 각각 운용하고 있는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곳의 뷰티플레이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35개 브랜드·183개에 이르는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뷰티플레이는 최근 △ 향수체험 존 △ 포토 존 △ 스페셜존을 새로 도입,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명동 뷰티플레이의 변화 먼저 향수체험 존은 소비자의 향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치했다. 방문 고객들은 원하는 디자인의 엽서에 향수를 뿌리고 시향한 후 원하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뷰티플레이 관계자는“향수체험 존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존의 경우에는 ‘비건&친환경’을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산학연 연합체. 오늘(27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컨퍼런스 E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 간 데이터 호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곧 얼라이언스 내에서 공급망까지 포함한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 솔루션 창출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수출 기업 규제 대응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ESG 관련 협·단체가 존재하지만 이처럼 표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대응 얼라이언스는 처음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 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수출 기업 △ 플랫폼·솔루션 제공 기업 △ 규제에 필요한 인증·컨설팅 제공 기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얼라이언스 내 사용 기술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관련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는 얼라이언스 내 중소·중견 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특히 넥스트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인삼 열매와 호장근 복합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제10-2637195호)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미백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관련해 김덕현 대표는 “인삼 열매와 호장근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처리 조건과 추출 조건, 그리고 혼합조건 등을 다양하게 변경하면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전처리 한 인삼 열매와 호장근을 혼합해 복합추출물을 제조하면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회사 연구진이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삼 열매와 호장근 복합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로 미백 개선에 대한 우수한 효과 입증을 기반으로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 방울의 힘’이라는 순수·청결의 이미지와 슬로건을 앞세워 K-뷰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보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이든팜은 ISO22716·ISO14001·ISO9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 화장품 제조 기술 우수기술기업 T-4 등급 인증 △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면서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 원료로 여겨졌던 홍삼추출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KT&G의 뷰티·생활건강 부문 (주)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이같은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홍삼에서 ‘진세너지 B’(Ginsenergy B(Brightening))를 찾아내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고시 미백 기능성화장품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 (주)코스모코스는 지난 1997년부터 홍삼추출물의 다양한 효능·효과에 주목,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진세너지 B는 홍삼을 가수분해해 얻은 진세노사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백 원료다. 멜라닌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in vitro(시험관 내) 시험을 통해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최대 34% 억제하는 기능을 확인했다. 이 원료를 적용한 제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 육안평가 기준 8주 △ 기기평가 기준 4주 후부터 대조군 대비 피부 밝기가 증가, 뚜렷한 피부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대표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트라넥삼산과 동일 용량을 적용했을 때 진세너지 B의 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출시 예정인 ‘컬러비브 액티브 탈모 증상 완화 샴푸’(이하 탈모 증상 완화 샴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주)이든팜은 “회사 연구진이 독자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탈모 증상 완화 샴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됨을 관련 시험자료 등을 통해 과학성·객관성에 입각한 검증을 거쳐 심사통과했다”고 밝히면서 “품질력과 기능성에 기반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방울의 힘’이라는 순수·청결의 이미지와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이든팜은 이미 ISO22716·ISO14001·ISO9001 인증도 완료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 화장품 제조 기술 우수기술기업 T-4 등급 인증 △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구축 등을 완료해 보다 수준 높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의 생산 시설 이외에도 1천500평 규모에 이르는 제 2공장 부지를 확보(계약 완료)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이사 방상구)를 경성대학교 내 산학협력단 건물 5층에 유치, 명실공히 대학과 기업체의 산학협력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화장품의 항산화·항염증·피부알러지 저자극·여드름개선 천연소재 등과 같은 유효성과 기능성평가·세포안전성 등 in vitro 역가를 평가하고 논문·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R&D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용,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 발표와 함께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권의 유일한 4년제 화장품학과다. 이번에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시험센터를 세팅한 OATC피부임상시험센터(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소재)는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피부&모발건강)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피부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의뢰 제품에 가장 적합한 고객맞춤형 임상시험을 제공하는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in vitro와 in vivo를 동시에 해결할 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르에끌라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카페인 성분과 차세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 성분으로 완성한 샴푸·트리트먼트(6종)를 내세워 탈모 완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탈모로 고민하는 1천 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탈모 케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한 두피 유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페인 성분은 식약처 인정 탈모기능성 원료로써 국내·외를 막론하고 탈모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르에끌라가 첫 선을 보인 레디언스 카페인 샴푸는 카페인 10,000ppm 함량으로 설계, 카페인의 효능·효과를 극대화 했다. 자극은 줄이면서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낸다는 차세대 항산화 성분 바쿠치올을 함유해 두피 자극은 줄이고 영양은 더해준다. 바쿠치올은 인도의 약용식물 ‘보골지’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안티에이징 성분. 최근 유명 브랜드 기초라인에 사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고가의 원료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은 피부임상시험센터 OATC에서 △ 두피 진정효과 개선 △ 모발 윤기 개선 △ 모발 인장강도 개선 △ 두피 세정효과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예민한 두피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오늘(26일) LG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4건의 상정의안과 △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 우선주 1주당 3천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 제 23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 매출 6조8천48억 원 △ 영업이익 4천870억원 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우선주 1주당에 대해서는 3천550원을 주기로 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새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주)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내부 상황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 준비와 지속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