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포헤어가 28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닥터포헤어 팝업매장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매장은 오리지널 랩(Original Lab)을 주제로 꾸몄다. 브랜드 철학과 두피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나타냈다. 두피 전문가로 변신한 배우 구교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의 두피 고민을 직접 해결하겠다’는 뜻을 조형물인 문으로 드러냈다. 아울러 신제품 ‘헤리티지 샴푸’를 비롯한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닥터포헤어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팝업매장에서 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한다. AI 기기로 개인별 두피를 진단하고 체험 제품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방문객에게 샴푸 견본품과 목욕 매트‧가방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이 앱에 ‘헬스+’ 메뉴를 선보인다. ‘헬스+’에서는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W케어‧이너뷰티‧면역‧수면 등 각 분야별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성별‧연령‧건강 상태에 따라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눈‧피부‧장‧근육 등 신체 부위별 건강을 강화하는 제품도 제안한다. 항산화‧면역관리‧체지방 케어 등 효능별 상세 검색 기능도 갖췄다. ‘오늘의 특가’와 ‘오늘의 건강 랭킹’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고 인기 브랜드와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타낸다. 올리브영 측은 “한국 2030세대의 관심사는 웰니스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행복‧건강을 합친 개념으로 정신‧신체‧사회적 건강이 조화로운 상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웰니스 시장 규모가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에 이어 세계 9위다. 헬스+를 통해 고품질 웰니스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 소호 21 스프링 스트릿(21 Spring Street)에서 메디큐브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메디큐브 뉴욕 팝업매장은 ‘광채나는 당신, 젤리-루야’(Jelly-luJah! You glow)를 주제로 꾸몄다. 핑크색 젤크림을 닮은 푹신한 쿠션과 풍선으로 장식했다. 분홍빛 조명과 꽃‧젤리로 생기를 표현했다. 전시 제품은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와 콜라겐 젤크림 등이다. 부스터 프로는 2월 미국에 선보인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이들 제품은 방문객 약 3천5백 명이 체험했다. 사전 방문 예약 고객만 약 2천명에 달해 메디큐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메디큐브는 하루 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부스터 프로의 여섯가지 피부관리 기능을 사용하며 스킨케어 효과를 확인했다. 뷰티기기와 화장품을 병용 시 피부 흡수율과 보습감이 높아지는 점을 체감했다. 자스민(Jasmin Saario)을 비롯한 뷰티 인플루언서 50여 명도 매장을 찾았다. 이들은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꼼꼼히 살피고 SNS 등에 사용후기를 공유했다. 에이피알 관
AHC가 배우 박규영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의 박규영이 AHC와 잘 어울린다고 여겼다. 박규영과 신제품을 알리며 브랜드를 새단장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지향점은 ‘PRO, DERM, AESTHE’다. 박규영은 AHC 브랜드 영상에서 결점없는 피부를 뽐냈다. 신비로운 미래공간에서 더마 사이언스의 전문성을 나타냈다. AHC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박규영과 촬영한 ‘속 깊은 더마 사이언스’(Under my skin)’ 영상을 공개한다. AHC 관계자는 “박규영과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AHC 프로샷’을 내세워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포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세포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 영업 종료 소식을 알렸다. 매장 영업은 5월 6일까지다. 현재 세포라 매장은 파르나스몰점·롯데월드몰점·현대유플렉스점·더현대서울점·갤러리아 광교점 등 다섯 곳이다. 세포라의 폐점은 한국 뷰티시장에 대한 몰이해와 코로나19라는 악재를 피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공룡'이 무색하게 유독 아시아에서 힘을 못썼다. 2005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 진출했지만 일본서 철수했다. 홍콩에서는 온라인 사업만 진행한다. 아시아 각 국가별 현지화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세포라코리아 회사 측은 "2024년 5월 6일부로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종료한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모바일 앱 스토어는 5월 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포라는 LVMH 소속 글로벌 뷰티 편집매장이다. 2019년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를 콘셉트로 한국에 진출했다. 2019년 10월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열었다. 김동주 대표 체제로 운영했다. 김 대표는 호주 이솝 한국지사장과 샤넬 프래그런스 앤 뷰티 제너럴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세포라 매장 14곳 개점을 바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품에 안았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주최 측은 임프린투의 미니멀한 외형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임프린투는 고객들의 개성을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네온 옐로우 색상에 매끄럽고 둥근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 겉면에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전원처럼 꼭 필요한 버튼만 남긴 것이 특징. 가로- 세로-높이가 95x61x78㎜에 불과해 성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그립 감도 좋다.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투 프린터라는 제품 콘셉트를 혁신적성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그대로 구현했다. 스킨 모드와 오브젝트(사물) 모드의 ‘듀얼 인쇄 모드’를 채택, 피부는 물론 종이와 의류 등 어느 표면에나 최적의 결과물을 인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
(주)이젬코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의 합작법인 (주)뭉크(공동대표 박태종·이종극)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즉 △ SW(소프트웨어) 관련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 SW 관련 연구협력과 학술교류 △ 대학(원)생의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가치향상을 위한 유기성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SW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긴밀하게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사안이다. (주)뭉크의 합작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이젬코는 △ 웹시스템 제작·모바일 웹&&앱 제작 △ 보안 · 소프트웨어 개발(CSV시스템/SI/SM사업) △ 화장품을 포함한 주요 업종별 특화 솔루션 구축(CGMP·ISO·SQ·HACCP) △ 정부R&D과제·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주)뭉
등록필증 전자문서 발급 확대 등 규제개선에 초점 美 MoCRA 시행 초미의 관심사…규제외교로 수출 지원 강화 식약처·대한화장품협회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 킨텍스 제 1전시장 그랜드볼룸=허강우 기자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 추진할 화장품 정책은 ‘안전관리 선진화를 통한 국제기준 선도와 산업 육성 지원’을 목표로 삼고 △ 과학으로 신뢰받는 선제적 안전망 구현 △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대로 누리는 안전복지 구현 △ 현장의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규제 혁신 등의 3대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추진(3월 중 출시) △ 화장품 인증에 대한 표시·광고 자율화(상반기-법령·규정 개정 추진 중) △ 국내 화장품 GMP 기준의 국제 기준과의 조화 추진(상반기 중) △ 자동 혼합기기와 연계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정비(하반기) 등을 올해 추진할 주요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19일) 킨텍스 제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2024년 화장품 정책설명회’(식약처 주최·대한화장품협회 주관)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약 700명(화장품협회 신청접수 기준)에 이
클린뷰티에 대한 명암이 공존하는 미국. 빅데이터‧뷰티테크 기반 초개인화 화장품이 강세인 일본. 더마코스메틱과 천연 화장품이 인기인 프랑스. 미국서는 ‘K-뷰티=스킨케어 혁신’으로 인식된다. K-뷰티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현대적인 이미지+효능 객관적 입증+최첨단 원료’로 나타났다. 일본시장에선 아이메이크업이 강세다. 걸그룹 등 한류 스타를 활용한 투명+여성스러운 메이크업 컬렉션이 유망하다. 프랑스에선 한국식 뷰티루틴이 화제다. 결점없는 피부를 만드는 스킨케어 레이어링과 헤어 마스크+마사지를 통한 헤어케어법이 강세다. 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CIRS그룹이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글로벌 화장품 진출 지원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양세환 EC21 R&C 책임연구원은 ‘미국‧일본‧EU 화장품시장 현황 및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국 #클린 #퍼스널 #틴트 # 아마존 ‘과대광고로 얼룩진 클린뷰티 시장.’ 미국시장에서는 클린뷰티의 성장성과 회의론이 공존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의 40~70%가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면서 클린뷰티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이후 브로슈어를 우편 발송하는 마케
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 박람회’에 부스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21일(목)부터 24일(토)까지 진행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매년 전 세계 45국가· 2천 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하고 연인원 수십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권위를 자랑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 스킨케어·헤어·보디·기능성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해 주력 제품과 신제형 제품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개척과 채널 확보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신규 바이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수주와 상담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피에프네처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킨케어·클렌징·선케어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새로 개발한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 거래 기업들의 샘플 요청에도 적극 대응해 고정고객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 ‘향기로 가득한 자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4월 4일(목) 충청북도 화장품임상지원연구센터(1층 세미나실)에서 △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로 인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 증대 △ 2028년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추진(식약처) 등의 제도 관련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연구원 측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전체 버전 제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성 평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식약처가 우리나라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오는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이를 배경으로 연구원은 “국내 제도 도입과 중국 시장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교육에서 △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국가별 규제현황 △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 화장품의 노출·위해평가 △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 버전)에 대한 내
달바가 2023년 매출액 2천8억 원을 올렸다. 비건 미스트 세럼과 워터풀 선크림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 달바는 지난 해 미국‧유럽‧일본‧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0억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에 비해 180% 증가한 수치다. 달바는 입점 매장을 늘리고 현지 모델을 내세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캐나다‧스페인‧독일에선 비건 미스트 세럼과 멀티밤이 인기를 끌었다. 달바는 올해 1분기 독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에 진출했다. 아세안시장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증가했다. 러시아에선 톤업 선크림이 매출 효녀로 떠올랐다. 러시아 이커머스몰인 Ozon에서 아이패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달바는 지난 해 러시아에서 2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달바 측은 “지난 해 해외 매출이 날개를 달았다. 미국 일본 아세안에서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국가별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올해 2분기에는 멕시코 등 남미권과 인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